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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랭보’ 어쿠스틱 스페셜 커튼콜 진행

송고시간 2019.11.27 09:03


뮤지컬 '랭보' (이미지 : 라이브,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
 
종연일까지 단 7회만의 공연을 남겨두고 있는 뮤지컬 '랭보' 가  관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26일부터 29일까지 ‘어쿠스틱 스페셜 커튼콜’을 통해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고 전했다. 
 
5회차에 걸쳐 진행되는 어쿠스틱 스페셜 커튼콜은 뮤지컬 랭보 넘버 중 베를렌느의 시로 이루어진 '알 수 없어라'와 '초록' 두 곡이 기존 공연에 사용된 음악과 달리 클래식 기타로 새롭게 편곡되어 펼쳐진다.
 
랭보는 대학로 최고의 뮤지컬 작곡가로 관객과 평단의 인정을 받은 작품으로 민찬홍 작곡가가 만들어낸 아름다운 선율로 뮤지컬 마니아들의 끊임없는 극찬을 받고 있다.

‘어쿠스틱 스페셜 커튼콜’은 진행된 첫 번째 날부터 '랭보' 공연의 여운을 배로 만드는 커튼콜", "공연만큼이나 감동적인 시간이었다" 라는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랭보는 '시인의 왕'이라 불린 '베를렌느' 그리고 '랭보'의 어릴 적 친구 '들라에'가 '랭보'의 흔적을 찾아가는 여정을 통해 그들의 기억 속 '랭보'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랭보' 역에는 정동화, 백형훈, 윤소호, '베를렌느' 역에는 김재범, 에녹, 김종구, 정상윤, '들라에' 역에는 이용규, 정의제, 백기범이 출연하며 공연은 12월 1일까지 계속된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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