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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찰 초코파이’ 등 전통 맛 살린 과자 매출 급증

송고시간 2020.03.05 11:12


(이미지 : 오리온)
 
오리온은 한국 전통의 맛을 입힌 '꼬북칩 달콩인절미맛', '찰 초코파이'가 출시 3개월 만에 제과 시장 내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 했다고 밝혔다.  

최근 뉴트로 열풍을 타고 인절미, 흑임자 등을 활용한 디저트류가 각광받으며 젊은층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은 것이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1020세대는 트렌드에 민감하고 이색적인 것을 좋아하는 만큼 한국 전통의 맛이 스낵, 파이에 접목된 것에 좋은 호응을 보였다는 풀이다.

지난해 11월 말 출시한 꼬북칩 달콩인절미맛은 네 겹의 칩에 인절미 소스를 바르고 볶은 콩가루를 듬뿍 뿌려 달콤 고소한 인절미맛을 극대화한 스낵이다. 계속된 인기로 제품은 월평균 10억 원대의 매출을 달성했다.  

역시 11월에 선보인 '찰 초코파이'는 국민과자 초코파이에 전통 디저트인 떡을 접목한 제품으로 '인절미', '흑임자' 맛 두 종류로 출시됐다. 두 가지 맛 모두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500만 개를 넘어섰다. 찰 초코파이 출시 효과로 초코파이는 전년 동월 대비 매출이 20% 넘게 성장하는 등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오리온 관계자는 “한국의 전통의 맛을 접목해 퓨전 제품으로 재탄생시킨 것이 새로움에 열광하는 젊은 층의 특별한 호응을 얻은 듯하다”고 전했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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