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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야외 외출용 상품 대신 ‘집콕’ 위한 생필품 인기

송고시간 2020.03.06 11:26


(이미지 : 이베이코리아)
 
코로나19의 여파로 실내활동이 증가하자 이른바 ‘집콕용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베이코리아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발표가 있었던 1월 20일부터 3월 3일까지 G마켓과 옥션의 판매 빅데이터를 작년 동기간과 비교 분석한 결과, 상품군과 쇼핑 시간대 등에 변화가 있었다고 밝혔다.

먼저, 상품군의 경우 지난해 같은 시기 패션의류 등의 봄시즌 상품 및 캠핑, 등산용품 등이 인기를 끌었던 것과 달리 ‘집콕’ 상품의 판매량이 증가했다.‘식품’의 경우 라면, 간편식 등 ‘가공식품’ 판매량이 25% 증가했다. 코로나 확산의 우려로 학교와 어린이집 등이 휴원하며 ‘육아/유아용품’ 판매 용퓸도 15% 신장세를 보였다. 물론 성장세가 가장 큰 품목은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개인위생 제품이 포함된 ‘건강의료용품’으로 전년 대비 약 7배 가까이 판매량이 급증했다.

반면 여행과 공연 티켓 판매은 57%, 77%씩 감소세를 보였으며 졸업 및 입학식이 축소되며 꽃 판매량도 5% 감소했다.

쇼핑 시간대에도 변화가 있었다. 저녁(18시~24시) 및 심야(00~06시) 쇼핑의 비중이 작년 대비 3% 증가했다. 저녁 시간대에는 ‘호흡/수면건강용품’의 판매량이 많았고 ‘과자/간식’, ‘배달음식’ 등도 많이 판매 되었다.

특히 주말에 쇼핑 수요가 크게 늘었다. 일요일에는 32%, 토요일에는 30%씩 판매량이 증가하며 외출 자제 분위기가 확산 됐음을 여실히 증명했다. 주말 쇼핑 수요가 늘어난 품목 역시 ‘간식’, ‘배달음식’, ‘생필품’ 등으로 집계됐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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