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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자취생 위한 '미니채소·과일' … 손질 간편, 한입에 쏙!

송고시간 2020.09.16 16:27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1인 가구, 자취생이 증가하면서, 미니채소와 과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가족들이 많을 때는 과일, 채소 등을 사다 놓기만 하면 종종 사라지고는 했었다.

그러나, 1인 가구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바가 있을 것이다.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매번 집에서 밥을 챙겨 먹기가 쉽지 않으며 채소나 과일이 쉽게 무르거나 변질되기 쉽다. 그렇다고 매번 배달음식만 시켜먹는다면 건강악화의 지름길. 크기는 작지만 영양소를 그대로 함유하고 있는 베이비채소와 과일로 건강을 챙겨보는 것은 어떨까.

베이비채소는 작기 때문에 한입에 간편하게 먹기 좋으며, 손질할 때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또, 사이즈가 작아 다이어트 도시락 및 간식 대용으로 갖고 포장해 다니기도 좋다.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미니 오이는 일반 오이보다 껍질이 얇으며, 피클용으로 많이 쓰인다. 이뇨 작용을 돕는 성분이 들어 있어 몸속의 나트륨과 노폐물 등을 배출시켜주므로 다이어트를 할 때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칼로리는 낮은 대신 포만감은 상당히 높으며, 일반 오이에 비해 단맛과 식감이 강한 편이다. 국수를 만들어 먹을 때나, 샌드위치 재료로도 사용 가능하다.

양배추는 어떻게 손질해야 할지, 혼자 다 먹을 수는 있는지에 대해 늘 의문을 갖게 되는 채소이다. 방울양배추는 한입에 먹을 수 있을 만한 크기로, 항산화 물질인 설포라판이 매우 풍부해 항암효과가 있으며 일반 양배추보다 비타민C와 섬유질이 더 많이 들어 있다.

비타민 U가 풍부해 위산을 억제하고 점막을 보호하는 등의 효과가 있어 평소에 위염에 자주 걸리거나,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호소하는 이들에게 효자식품이다. 또, 여드름 항염에도 도움이 되므로 끓는 물에 데쳐서 쌈과 함께 먹거나 즙으로 마셔도 좋다.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미니 단호박은 얼핏 보면 일반 단호박과 거의 차이가 없어 보인다. 그러나, 한 손으로 쥘 수 있을 정도의 크기로 매우 작다. 일반 단호박은 무게도 무거워 장보기에도 불편하고, 혼자 먹으려면 여러 번 나눠 먹어야 한다. 또, 보관하는 것 자체가 번거롭다.

미니 단호박은 한 번에 먹는 것도 가능하며, 에어프라이어나 전자레인지 등에 간편하게 돌려서 먹을 수 있다. 수분과 섬유질, 배변 활동을 도와주는 성분 등이 풍부해 부종을 제거해주며 칼로리는 낮지만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 도시락 필수 채소로도 추천한다.

아침 사과는 '금'이라는 말이 있다. 미니사과는 국내에서 개발된 품종이 재배되고 있으며 주로 경북 봉화나 영천 등지에서 생산된다. 여러 번 베어 먹거나 손질해야 하는 부담감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일반 사과와 달리 부담 없이 먹기 좋으며 당도도 일반 사과보다 높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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