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은 '폭식'을 경험하게 된다. 갑작스럽게 식이조절을 하면서, 스트레스로 인해  평소 먹는 것보다 몇 배 이상의 음식을 섭취하게 되는 것이다.

폭식 다음날 체중계에 올라가 보면, 전날에 비해 300~500g이 증가해있을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주저앉으면 안 된다. 하루정도 폭식하는 것은 다이어트 중 발생할 수 있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준다.

폭식 후 다음날 식단관리를 통해 '어떻게 다이어트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는지'가 관건이다.

◆나는 언제 폭식하는가?

반복되는 폭식을 막기 위해 자신이 폭식하는 원인을 살펴보자.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음식이 당긴다거나, 감정적으로 음식을 먹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이때는 자신의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도록 따뜻한 차, 탄산수 등을 마시며 포만감을 높이는 것이 좋다.
  폭식을 유발하는 시간도 살펴보자. 오후에 폭식을 자주 한다면, '당'이 떨어졌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때는 달콤한 다이어트 단백질 바, 다이어트 셰이크 등을 간식으로 먹어주는 것이 좋다.

취침 전 음식이 먹고 싶다면 오이나 포만감을 주는 탄산수, 얼음 등을 씹어먹어서 '씹는 시간'을 늘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다이어트 중 1~2회 정도의 폭식은 가볍게 넘어갈 수 있으나, 지속적으로 폭식이 계속된다면 자신이 하루 중 어느 시간에 폭식을 하는지 관찰해보고 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폭식 후 다음날 대처법
 
폭식 다음날은 공복 유산소를 하는 것이 좋다. 하체 웨이트는 전신을 사용해 칼로리 소모를 높여준다. 시간이 없다면 가볍게 40분 정도 뛰는 것이 좋고, 자신의 체력에 따라 경보를 해도 된다.

공복 유산소가 끝났다면, 바로 아침을 먹기보다는 살짝 시간 여유를 주는 것이 좋다. 폭식 후 첫 아침은 12시 이후에 먹는 것이 좋으며 토마토나 샐러드, 그린스무디 등으로 가볍게 시작하자.

◆폭식 해결템 해독주스 만드는 법

그린스무디 재료는 바나나 1개, 쌈케일 5~6장, 캐슈너트 밀크 185ml, 케일 건조 가루 1작은술이다. 취향에 따라 볶은 콩가루를 넣어도 된다.

바나나 껍질을 벗겨 얇게 자른 후, 쌈케일과 캐슈너트 밀크, 케일 건조 가루, 볶은 콩가루 순으로 넣고 1분 이내로 곱게 갈아주면 된다. 시원하게 먹고 싶다면 쌈케일과 바나나를 냉동실에 넣어 두면 된다. 얼음을 넣게 되면 싱거울 수 있으니 주의하자.

◆아삭아삭 식감 좋은 케일 샐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