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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 괴롭히는 '만성피로' 자가진단법 … 피로회복에 좋은 음식은?

송고시간 2020.09.03 07:43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많은 이들이 과도한 업무량,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늘 피로감을 호소하게 된다. 주말에 푹 쉬어도 피로감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만성피로'를 의심해볼 수 있다. 만성피로를 방치할 경우 무기력증, 불면증 등을 앓게 될 수 있으므로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좋다.

사실 만성피로는 정해진 검사 수치가 없어서 명확하게 진단을 내리기 어려우므로, 스스로 생활패턴을 규칙적으로 바꾸고 면역력에 좋은 음식 등을 꾸준히 먹으면서 관리해야 한다.

◆만성피로 증후군 자가진단법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다음은 만성피로 증후군의 주요 증상이다. 아래 증상이 4가지 이상 해당되고 3개월 이상 반복된다면 만성피로를 의심해볼 수 있다.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고 개운하지 않음 △머리가 맑지 않고 집중력이 떨어짐 △갑자기 뒷목이나 어깨가 뻐근해지면서 머리가 아픔 △아무리 자도 피곤하고 개운하지가 않다 △깊은 잠에 들기 힘들다 △크게 무리를 하면 몸에서 우두둑 소리가 많이 나고, 몸에 부종이 느껴진다 △평소와 다르게 작은 일에도 예민해지고 잠자리에 제대로 들지 못한다 △자도자도 피곤하고 술을 조금만 마셔도 숙취가 심하다 등이 있다.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를 회복하는 효자식품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브로콜리는 피로물질이 과도하게 분비되지 않도록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비타민C와 클로로필이 함유돼 피로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준다. 먹는 방법도 간단하다 소금을 약간 넣고 데쳐먹거나 초장과 곁들이면 된다.

오렌지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한다. 활성산소는 피로감, 염증 등을 유발하는 성분이다. 시중에 나와있는 오렌지 주스는 당이 많으므로 추천하지 않는다. 생으로 잘라먹는 것이 가장 좋다.

당근의 베타카로틴과 식이섬유는 독소 배출을 돕고, 자연스럽게 활성산소를 제거한다. 생으로 씹어먹거나 삶아 먹어도 된다. 당근 특유의 향으로 먹는 것이 꺼려진다면 사과, 당근, 요구르트를 믹서기에 갈아서 주스로 마셔도 좋다.

◆피로 해소에 좋은 영양제 '밀크씨슬'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미디어를 통해 많이 알려진 피로 해소 영양제로는 '밀크씨슬'이 있다. 밀크씨슬은 밀크씨슬은 엉겅퀴로 불리는 국화과 식물로,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실리마린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

밀크시슬 영양제를 선택할때는 실리마린 외에  비타민B1, 비타민B2, 비타민B6, 나이아신 등의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됐는지 확인해봐야 한다. 또,  합성 향료, 감미료, 착색료 등 향미 증진을 위한 인위적인 성분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제품이어야 한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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