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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더위 끝! 가을 시작 … 가을 산행 위한 '등산화 고르는 법'

송고시간 2020.09.10 06:28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길었던 장마, 태풍이 물러가고 9월이 시작되면서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보기만 해도 마음까지 치유되는 푸른 가을 하늘은 '등산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따뜻한 광합성과 시원한 바람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을은 산행을 만끽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계절이다.

등산을 시작하기 전,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바로 등산화이다. 등산복, 등산배낭 등 다양한 아이템도 중요하지만 등산화를 제대로 고르지 않은 경우 발과 다리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이다.

등산화는 슬림형, 어느 정도 무게가 있는 일반형으로 나눠 볼 수 있다. 가벼운 등산화는 발목을 덮지 않는 형태로 운동화와 비슷하다. 낮은 산을 오르는 등산 초심자들에게 적합하다.

만약 산행 시간이 길고, 정상까지 올라가는 것이 목표라면 발목을 덮는 무게 있는 등산화가 좋다. 최근에는 등산화의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발목을 덮는 등산화 중에도 무게가 가벼운 제품들이 종종 있다.
 

사진설명 : 트렉스타가 이번에 출시한 ‘코브라 서라운드 109 GTX’ 네이비색 모습

겨울에는 눈이 스며들지 않도록 방수 기능이 있는 등산화를 신는 것이 좋다. 겨울 산행까지 고려한다면 방수 기능을 꼭 살펴보자.

등산화 이월상품 매장에 방문하면 저렴한 가격에 여자 등산화, 남자 트레킹화에서부터 작업화 등의 신발을 구매할 수 있다. 이런 곳에서는 다양한 신발을 신어보고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여성들은 아무래도 발 사이즈가 작은 경우가 많은데 큰 사이즈의 등산화를 신을 경우 발목이 고정되지 않아 접질릴 우려가 있다. 자신의 발과 딱 맞는 정사이즈 신발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사진설명 : 다양한 등산 아웃도어를 선보이고 있는 '아이더' 화보 사진

가을을 맞아 등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에는 다양한 색깔과 디자인의 제품들이 많이 나와 있으므로 각자의 개성에 맞는 등산 패션을 연출할 수도 있다. 등산복과 등산화 색상을 맞춘다면 더욱 산뜻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을 것이다.

등산화를 오래 신고 싶다면, 보관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사용 전후에 보혁유를 잘 발라주도록 하고 말릴 때에는 햇볕을 피해 그늘에 말려주도록 한다. 등산 직전에는 일반 순모 양말을 신고 그 위에 두꺼운 것을 겹쳐 신어주면 착용감도 좋고, 등산화의 모양도 오래 유지가 된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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