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경기도
반려동물 인구 천만 시대, 건전하고 책임 있는 동물보호 문화 확산에 동참해야 하는 시기이다. 그러나, 3개년 통계를 봤을 때 유실·유기동물은 2월부터 꾸준히 늘어 휴가가 시작되는 7월께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는 7월을 비롯해 모든 달에서 최근 3개년 평균치보다 유실·유기동물 수가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경기도는 유기동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21일 ‘둘이 하나 되는 날(21 day)’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둘이 하나 되는 날(21 day)’은 경기도가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연예인을 초청해 진행하는 유튜브 생방송이다. 지난 5월부터 매월 꾸준히 방송되고 있으며 이번 방송은 4번째이다.
8월 ‘둘이 하나 되는 날’에는 수의사 설채현 씨가 출연한다. 설채현 씨는 유기동물 입양과 관련된 부분들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입양 전, 후 과정 및 입양 후 생길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체적인 해결방안까지 제시해 유기동물 입양을 고려하고 있는 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유기견 공개 입양, 임시보호 체험기 등의 콘텐츠도 제공할 예정이다. 생방송은 오후 8시부터 오후 9시 21분까지 1시간 21분 동안 진행되며, 유튜브 채널 ‘경기도 유행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유행가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유튜브 생방송 21 Day, ▲온라인 입양 학교 ▲리얼 입양기 ▲포토 콘테스트 ▲나는 유기견이다 ▲다 물어보시개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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