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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여드름 없애는 법] 유형별 '여드름 원인' 살피기 … 생활습관 개선방법은?

송고시간 2020.06.12 21:07


사진제공 : 픽사 베이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여드름으로 고민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불규칙한 생활습관, 월경전 발생하는 뾰루지, 불면증으로 발생하는 여드름은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평소에 만성적으로 여드름을 앓고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여드름은 더 이상 청소년기에만 발생하는 '사춘기의 꽃'이 아니다. 사춘기 때 제대로 관리해주지 않으면, 성인 여드름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특히 사춘기 때 여드름이 나지 않았더라도 성인이 된 이후에 만성 여드름 피부를 앓는 20~30대도 많은 편이다.

여드름은 더 많이 배우면 치료하고 예방할 수 있는 피부 질환이다. 간편하게 여드름을 케어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가장 중요한 건 여드름의 원인을 알아가는 것이다. 유분이 많은 음식, 스트레스 및 먼지의 축적은 피부에 여드름의 주요 원인이다. 또, 독한 화학 물질을 함유한 화장품과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하면 여드름이 발생할 수 있으며 평소 스테로이드가 함유된 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의사와 상의한 후 줄이는 것이 좋다.
 

사진제공 : 픽사 베이

부위별로 여드름을 케어하는 방법은 어떤것이 있을가. 여드름이 가장 많이 생기는 곳은 단연 '이마'이다. T존 주변의 피지 분비가 가장 큰 이마는 처음에는 좁쌀 형태로 시작하지만 방치하면 점점 퍼져 이마 위쪽으로 번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턱은 건조한 복합성 피부, 생리 전 증후군, 음주 등으로 발생한다. 볼 주변의 각질들이 모공을 막으면 여드름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고 턱은 화이트헤드 때문에 여드름이 악화되는 경우들이 많다.

여드름을 케어하기 위해 가장 먼저 개선해야 할 것은 바로 '유수분 밸런스'이다. 턱이나 이마 등에 화농성 여드름이 생겼다면 피부를 진정시키는 것이 우선이다. 무조건 고가의 화장품을 사용하기보다는 수분, 유분 밸런스를 맞출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 인스턴트 음식이나 자극적이고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여드름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섭취해야 한다. 여드름에 좋은 음식으로는 브로콜리, 녹차, 토마토 등을 꼽을 수 있다. 녹차는 팩으로 활용해도 여드름에 도움이 된다. 녹차에는 살균작용과 소염작용이 있어서 여드름을 진정시킨다. 특히, 녹차나 허브 등을 이용한 천연팩은 여드름 흉터를 완화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더불어, 올바른 세안 방법에도 신경을 쓰자. 세안후 클렌져를 씻어낼 때에도 부드럽게 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조금씩 살살 물을 끼얹어서 비누를 씻어낸다는 느낌으로 세안을 마무리 해야한다. 이후에는 피부가 건조하지 않도록 유수분 밸런스를 고려한 여드름케어 제품을 꼼꼼히 발라주는 것이 필요하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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