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gister 2024.05.19 (Sun) KOREA Edition
전체메뉴보기

LIFE

‘숙면 방해’ 잠들기 전 침대에 있어서는 절대 안될 물건

송고시간 2020.06.03 14:45

바쁜 일상생활로 인해 수면의 질 저하를 겪는 이들이 늘고 있다. 긴 시간 잠을 잤는데도 피로감이 가시지 않는 것은 물론 불쾌한 기분마저 느껴진다면 간 밤에 깊은 숙면을 취하지 못했다는 증거다. 특히 취침 전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면 수면이 질은 현저히 떨어지게 되고 숙면 시간을 유지하기도 힘들어 진다. 자고 일어나서도 꾸준한 상쾌함 유지하기 위해 수면 전 침대 근처에 있어서는 절대 안될 물건 리스트를 공개한다.
 

(이미지 : pixabay)
♦TV
TV는 숙면에 방해되는 역할을 한다. 특히 TV에서 새어나오는 불빛은 멜라토닌의 분비를 변경하는 역할을 한다. 멜라토닌 수치는 대게 태양이 뜨면 줄어들게 되는데 밤에 TV를 시청하게 되면 멜라토닌 분비가 덜 되게 된다. 밤에 불을 켜고 자는 게 좋지 않은 것도 이같은 이유에서다. 실제 밝은 수면 환경 조성은 비만 유발은 물론 당뇨병 발생 위험도 높인다. 멜라토닌의 성분이 혈압과 체온 등에도 관여하기 때문이다.


(이미지 : pixabay)
♦스마트폰
잠자리에 들기 전 스마트폰을 하는 습관은 일종의 수면 분절을 일으킨다. 이는 말그대로 수면 중 자주 깨어나는 상태를 말한다. 스마트폰 블루라이트의 경우 단순 눈 건강을 해치는 것을 넘어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은 멜라토닌의 분비를 억제한다. 특히 잠들기 전 전자기기의 사용은 주의력 결핍과 기억력 결핍을 불러올 수 있으니 반드시 피해 주는 것이 좋다.
 

(이미지 : pixabay)
♦노트북
침대에서 잠들기 전 남은 업무를 처리하거나 인터넷 서핑을 하는 등의 습관은 반드시 버려야 한다. 남은 일에 대한 불안감이 충분한 숙면을 취하지 못하게 방해 요인이 된다. 물론 되도록 모든 업무는 잠자리에 들기 전 마무리 짓는 것이 좋으며 뇌를 깨우는 인터넷 서핑 역시 되도록 쉬는 낮 시간을 활용해 해주는 것이 좋다. 같은 맥락으로 책을 읽는 것 역시 잠들기 전에는 좋지만 잠자리에서 집중해 읽는 것은 오히려 뇌를 깨울 수 있어 좋지 않다. 
 

(이미지 : pixabay)
♦음식
물건은 아니지만 잠들기 전까지 음식을 가까이하면 숙면을 취하는데 방해가 된다. 특히 잠들기 전 초콜릿은 절대 금해야 한다. 초콜릿 속에는 카페인 성분이 함유되어 심장을 뛰게 하고 각성 효과를 준다. 물론 술 역시 절대 금해야 할 리스트다. 잠자리에서의 술은 수면의 질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술에 대한 의존성이 생기게 될 가능성을 높인다.

이 밖에 숙면을 방해하는 요인으로는 잠들기 전 차 마시기, 움직이기 불편한 옷 착용하기, 애완동물과 함께 수면하기 등이 있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플레이플러스 댓글 토크0

* 최대 200자까지 작성가능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0/20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2833

Follow 플레이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