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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다시 시작된 미세먼지의 공포 '미세먼지’는 정확히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송고시간 2020.05.11 14:29


미세먼지에 대해 정리한 씨리얼. (이미지 : 유튜브 씨리얼 갈무리)
 
미세먼지가 위험하다고 인지는 하고 있지만 미세먼지가 정확히 무엇인지 파악하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이에 유튜브 씨리얼에서 미세먼지 덕후들이 설명하는 ‘미세먼지’에 대한 설명 영상을 전했다.
 
우선 미세먼지는 머리카락의 4분의 1정도이며 초미세먼지의 경우 16분의 1 정도라고 한다. 이렇게 작은 미세먼지는 입자가 너무 작기 때문에 한번 폐에 들어오면 나가질 못한다고 한다.
 
1차 먼지라고 하는 것은 나올 때부터 먼지로 나온다고 한다. 발전소 산업, 자동차 우리가 좋아하는 갈비집 등에서 나온다는 것이다. 반면 2차 먼지는 기체로 나와 물리적 화학적 반응을 통해 점차 커지며 먼지가 된다고 한다.
 
건국대 기술융합공학과 교수이자 대기환경 전문가는 중국에서 우리나라에 미세먼지를 만드는 영향은 32~40%의 기여도가 있을 것이라고 봤다. 특히 고농도 미세먼지가 된 날은 70~80% 기여도를 가졌을 것이라 추측했다.
 
제작진은 미세먼지대책촉구 시민모임의 운영진에게 사람들이 미세먼지량을 참고할 때 어스널스쿨(세계 기상정보 사이트)을 보는데 이걸 믿어도 되냐는 질문을 던졌다. 운영진은 이는 바람의 예측 방향을 알려주는 사이트이기 때문에 미세먼지의 분포나 발생량은 전혀 반영하지 않는다고 했다. 덧붙여 본인은 에어코리아, 안양대예보, 기상청 등을 참고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미세먼지 없는 나라에서 살고 싶다” “미세먼지는 누군가 몇 명의 문제로 삼는 것이 아닌 정말 모든 사람들이 사회의 위기로 알고 개선해야하는 큰 문제다. 작은 것부터 함께 실천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세먼지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는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실외 활동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실내에 있을 때는 환기와 함께 공기청정기를 가동해 주는 것이 좋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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