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gister 2024.04.29 (Mon) KOREA Edition
전체메뉴보기

SHOWING

이뤄질 수 없는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 故 김현식 뮤지컬 '사랑했어요' 캐스팅 공개

송고시간 2021.06.29 11:01


(이미지 : 호박덩쿨)
 
故김현식의 명곡으로 이루어진 주크박스 뮤지컬 '사랑했어요'가 오는 8월 개막을 앞두고 화려한 캐스팅 명단을 공개했다.
 
제작을 맡은 호박덩쿨은 故김현식의 명곡으로 진행되는 ‘사랑했어요’가 오는 8월 14일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고 밝혔다.
 
작품은 서로 사랑하지만 이뤄질 수 없는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통해 연인의 사랑, 가족의 사랑, 친구와의 우정까지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다양한 형태의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다.
 
여린 감성을 지닌 고독한 싱어송라이터로 50대 후반의 성공한 대한민국의 가수 현재 이준혁 역으로는 조장혁, 정세훈, 성기윤이 함께한다.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사랑받는 가수 조장혁은 처음 뮤지컬에 도전하며, 팝페라 가수 정세훈은 2001년 ‘오페라의 유령’ 이후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배우 성기윤은 ‘맘마미아’,’시카고’ 등 굵직한 작품에 출현한 배우다.
 
오직 음악을 전부로 알아가고 사는 과거 젊은 시절 이준혁역에는 고유진, 홍경인, 김용진이 캐스팅되었다. 밴드 플라워 보컬인 고유진은 뛰어난 음색에 감성을 더해 故김현식의 노래를 아름답게 들려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뛰어난 연기력과 가창력을 지닌 배우 홍경인 역시 그에 견줄만한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보이스킹’, ‘불후의 명곡’ 등의 출연으로 음악 방송프로그램까지 섭렵한 실력파 가수 김용진은 이번이 처음 뮤지컬 데뷔다.
 
준혁의 절친한 동생으로 음악을 사랑하는 경영학도이자 영혼을 사로잡는 사랑 앞에 인생의 모든 걸 거는 윤기철 역에는 세븐, 강승식(빅톤), 박정혁, 선율(업텐션)이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을 펼칠 예정이다.
 
솔직한 표현으로 사랑에 직진하는 김은주 역할에는 신고은, 박규리, 임나영이 캐스팅되어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극중 캐릭터의 사랑스러움을 표현한다.
  
비엔나에서 여행 가이드를 하다 준혁을 만나 그의 매니저가 되는 안호준 역에는 다수의 방송에서 활동하고 있는 위양호와 고혜성이 캐스팅되었으며, 비엔나에서 하숙집과 카페를 운영하다 훗날 준혁의 코디가 되는 최미애 역에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친근한 모습으로 사랑받고 있는 성은, 김미려, 김나희가 연기한다.
 
뮤지컬 ‘사랑했어요’는 오는 8월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광림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플레이플러스 댓글 토크0

* 최대 200자까지 작성가능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0/20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7464

Follow 플레이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