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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시원한 스릴러 연극이 찾아온다…’2021 제5회 미스터리스릴러전’ 개막

송고시간 2021.07.16 10:39


무더위를 한번에 날아가게 할 시원한 스릴러 연극이 찾아온다.

여름 시즌 대표 장르 연극제로 알려진 ‘2021 제5회 미스터리스릴러전’이 오는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서울 대학로 소극장 혜화당에서 관객들을 맞는다.

‘미스터리 스릴러전’은 소극장 혜화당이 여름 시즌에 맞춰 선보여온 연극으로 올해는 신작 2편과 우수 레퍼토리 2편 등 총 4편이 준비되었다. 

포문을 여는 작품은 극단 드란의 '나의 이웃'(7월28일~8월1일)으로 이웃이 아무렇지 않게 던지는 말의 힘을 통해 일상에서 벌어지는 폭력을 다루고 있다.

두 번째 주(8월4~8일)에는 환경오염과 기후 위기를 환경재난 스릴러로 그려낸 극단 평행의 '언제부턴가 하늘에서 까만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가 공연된다.

세 번째 주(8월11~15일)에는 학교폭력을 소재로 하며 이는 학교폭력 피해자로 지옥 같은 삶을 살던 주인공이 의도치 않게 가해자 소녀를 건물 옥상에서 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마지막 공연은 극단 동네풍경의 '독살식구'(8월18~22일)다. 가족이라는 가까운 존재가 두려움과 혐오의 대상으로 바뀌는 순간의 서스펜스를 극대화한 작품으로 알려졌다.

공연은 인터파크, 대학로티켓닷컴, 플레이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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