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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가 위태롭던 시대의 안티 히어로의 등장...연극 ‘카포네 트릴로지’ 캐스팅 공개

송고시간 2021.07.22 10:30


(이미지 : 알앤디웍스)
 
미국 시카고를 배경으로 렉싱턴 호텔 661호에서 일어난 사건을 다룬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가 화려한 캐스팅을 공개했다.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는 한 편에 약 60분씩 10년의 간격을 두고 같은 장소에서 일어난 사건 셋을 ‘로키’, ‘루시퍼’, ‘빈디치’로 묶어 구성한 옴니버스형 작품이다.

코미디 극인 ‘로키’는 ‘롤라 킨’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죽음과 이를 둘러싼 거짓말들이 만들어 내는 사건을 위트 있게 다루고 있다. 극에서는 쇼걸 롤라 킨을 중심으로 광대와 경찰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쉴 틈없이 등장하여 극에 재미를 더한다.

'루시퍼'는 서스펜스 장르로 카포네 조직의 2인자 닉 니티와 그의 말린, 카포네 조직원 조조의 아들이지만 경찰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마이클이 등장한다.

‘빈디치’는 하드보일드 장르로 정의를 꿈꾸던 경찰 ‘빈디치’ 가정의가 순진한 것임을 깨닫고 또 다른 욕망을 꿈꾸는 ‘루시’와 함께 어둠의 복수를 계획하는 일을 다룬다.

각 편마다 3명의 배우가 각기 다른 캐릭터로 출연할 예정이다. '올드맨' 역에는 이건명·고영빈·박은석이 출연하며, '영맨' 역에 송유택·장지후·강승호, '레이디' 역은 홍륜희·소정화·박가은이 이름을 올렸다.

갱스터 누아르 장르라는 낯선 이야기를 보여줬던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는 오는 9월 서울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3년 만에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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