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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이른 무더위에 장마까지 … 기력 떨어지는 5월, 꼭 먹어야 할 '제철음식'

송고시간 2021.05.21 13:49

따뜻한 봄날 5월이 찾아왔다. 코로나19와 변덕스러운 날씨 때문인지 유난히 나른하고 입맛이 없는 시기이다. 벌써부터 낮 기온이 급격하게 상승하며, 때 이른 폭염이 찾아오는가 싶더니 며칠간 비가 오며 힘든 날이 지속되고 있다. 이런 시기일수록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줄 원기회복 음식이 필요하다.
 
5월의 나른함을 이겨내고 활기를 되찾고자 한다면 제철음식을 눈여겨보자. 5월 제철음식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며, 신선도까지 높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5월 제철음식으로 '건강밥상'을 만들어보자.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고단백질 식품인 장어는 비타민B, 토코페롤 아미노산, 뮤신, 오메가 3, 고단백질 등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이고 원기를 회복시켜줄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장어는 쇠고기에 1000배가 넘는 비타민이 함유돼있을 정도이다.
 
장어는 혈관을 만드는데 큰 도움을 주는데 아주 작은 혈관부터 큰 혈관까지 혈관을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 체력적으로 지쳐있는 직장인들부터 집중력을 높여야 하는 수험생까지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매실 안에는 작지만 피크린산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우리 몸속에 독소를 해소하는 역할을 한다. 실제로 이 성분 덕분에 식중독, 장염 등을 앓고 있을 때 매실차를 먹는 환자들도 있다.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는 독성 물질로부터 생기는 질병 자체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5월 제철음식 중 하나인 매실은 몸에 해독을 도울 뿐만 아니라 비타민이 풍부해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는 것을 예방한다.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5월 늦은 봄부터 무더운 여름 그리고 10월 가을까지가 제철인 대추는 간식으로도 먹기 좋다. 대추에는 판토텐산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성질이 따뜻하다.
 
이는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며 평소 자주 붓는 이들이 먹으면 좋다. 또, 독소 배출에도 탁월해 대추를 말린 후 뜨거운 물에 우려내 차로 마시는 것도 방법이다.
 
기력이 떨어지는 시기일수록 제철음식을 챙겨 먹으며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좋다. 맛도 영양도 좋은 5월 제철음식은 조리도 간편하고,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음식이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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