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매트는 과거 운동 마니아들의 필수품이라 여겨지곤 했었다. 그러나, 코로나 19로 헬스장 등의 체육시설이 휴업에 들어가면서 집에서 홈트레이닝을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때, 무조건 사야 하는 것이 바로 요가매트이다. 요가매트는 홈트레이닝의 필수품이다. 격렬한 운동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부상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또, 운동 전 매트를 바닥에 깔아놓고 운동을 하면 집중력이 훨씬 높아지게 된다.
 
그러나 사용하다 보면 의문이 들 때가 있다. '아무리 혼자 사용해도, 땀범벅인데.. 요가매트는 어떻게 세척할까'이다. 실제로 많은 이들이 격렬한 운동으로 땀방울이 뚝뚝 떨어진 요가매트를 이대로 놔둘 수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품고는 한다.
 
아무리 혼자 쓰는 물품이라도 세균과 바이러스가 번식할 수 있으므로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과 식초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간단하게 요가매트를 청소할 수 있다. 물과 식초를 20:1 비율로 섞은 후 마른 천에 묻혀 주 1회 정도 요가매트 표면을 닦아준다. 고가의 요가매트라면, 클리너들을 골고루 뿌려준 뒤 마른 천으로 부드럽게 닦아주면 된다.
 
간혹 매트 위에서 음료를 마시다가 흘리는 이들이 있다. 이외에도 집에서 요가매트를 사용하다 보면 생각도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요가매트 위에 음료를 쏟을 수도 있고, 갑작스럽게 여러 이유로 얼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때는 음료를 쏟은 부분은 즉시 천으로 누르듯 닦아 매트에 흡수된 액체를 짜내는 것이 좋다. 또, 매트 표면에 진 얼룩은 레몬즙과 베이킹소다를 섞어 마른 천에 묻혀 닦아내면 효과가 있다.
 
요가매트를 좀 더 뽀송뽀송하게 사용하고 싶다면 주기적인 딥클리닝은 필수이다. 요가매트에 음료를 쏟았다거나 기타 다양한 요인으로 심하게 오염되었다. 요가 매트를 물로 적혀주고 브러시로 표면을 깨끗이 문질러준다. 햇볕에 완전 건조시킨 후 소독제로 마무리하면 매트를 보송보송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홈트레이닝의 필수 폼 요가매트, 땀범벅으로 운동하기 찝찝했던 상황은 모두 잊어버리자. 요가매트는 초간단 부분 세척, 표면 닦기 등으로도 충분히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