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사들의 좌충우돌 스토리 연극이 찾아온다.. 연극 ‘미스터쉐프’ 개막
(이미지 : 같이[가치])
유명 요리사들을 둘러싼 사람들의 욕망을 다루는 블랙 코미디 연극이 막이 오른다.
극단 ‘같이’가 제작하고 ‘리틀퍼니’가 기획한 연극 ‘미스터쉐프’는 유명 요리사인 미스터쉐프에게 어느 날 갑자기 젊은 요리사가 제자로 받아달라고 나타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극으로 꾸며냈다.
작품은 제4회 대한민국 극작가상을 수상한 차근호 작가의 희곡으로, 세대 갈등을 뛰어넘으며 범인간적인 사랑과 이해를 바탕으로 신, 구세대의 갈등과 화해라는 단순함과 두 사람의 자존감 등 인간 내면의 진지하고 묵직한 탐구를 내포하고 있는 블랙 코미디다.
미스터쉐프 역에는 최근 연극 허길동전, 2인극 시간의 절벽, 연극 가족사진, 연극 흑백다방에 등에 출연한 윤상호 배우가 함께하며, 이윤아 역에는 연극 아리랑 랩소디, 연극 레미제라블, 연극 화가 나혜석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 황윤희 배우가 함께한다. 더블 캐스팅된 송영주 배우 역시 연극 홍단비상과 엄브렐러 등을 통해 연기에 대한 좋은 평가를 얻은 바 있다.
극단 '같이[가치]' 허정진 대표는 "관객들이 블랙코미디 미스터쉐프를 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웃음 포인트를 많이 넣었으며, 편안한 마음으로 공연을 즐겨 연극의 매력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공연을 진행하여 부담감이 있지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여 긍정적 에너지가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연극 미스터쉐프는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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