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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 만나는 ‘베를린’ 이야기…연극 ‘클럽 베를린’ 개막

송고시간 2021.06.02 11:56


실제 배우들이 떠난 여행지에서 사진과 영상 기록을 활용한 연극 ‘클럽 베를린’이 오는 26일부터 내달 18일까지 CJ 아지트 대학로에서 개막한다.
 
극단 플레이위드의 여행연극 ‘클럽베를린’이 다양한 볼거리를 추가해 관객들을 찾을 것을 예고했다.
 
이번 작품은 극단 플레이위드의 대표인 박선희 상임연출이 참여, 여행연극의 전문성을 높였다. 박선희 연출은 지난2010년 '인디아 블로그'를 시작으로 '인사이드 히말라야', '터키블루스', '라틴 아메리카 프로젝트' 등의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클럽 베를린'은 2018년 다녀온 베를린과 유럽의 이야기가 녹여있다. 여행의 다큐멘터리적 요소를 바탕으로 스탠드 업 코미디의 양식을 도입해 배우들의 캐릭터와 서사가 중심이 됐다.
 
무대에는 배우 박동욱·임승범·김헌식이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목소리 출연에 전석호가 나선다.
 
한편, ‘클럽 베를린'은 CJ문화재단의 스테이지업 공간지원사업에서 85:1의 높은 경쟁을 뚫고 선정된 작품이다. CJ문화재단은 공연 생태계와의 상생을 위해 매년 선정한 우수 작품이 무대에 오를 수 있도록 공연장, 부대시설,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 중이다.
 
공연은 현재 플레이티켓에서 단독 판매되고 있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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