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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소년 프랑스소녀 조우”… 뮤지컬 ‘라 루미에르 La Lumière' 내일 개막

송고시간 2021.06.07 10:49


(이미지 : 벨라뮤즈)
 
세계대전이라는 실제 역사적 배경으로한 뮤지컬 '라 루미에르 La Lumière'가 오는 6월 8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뮤지컬 '라 루미에르 La Lumière'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히틀러의 예술품 약탈을 막기 위해 마련된 파리의 지하 창고에서 조우한 독일 소년과 프랑스 소녀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냉혹한 현실 속에서도 따스함을 잃지 않는 독일 소년‘한스’ 역에는 배우 유현석, 서동진, 강은일이 연기하며, 프랑스 장군의 손녀로 가족들이 모두 체포당해 홀로 창고에 숨어있지만 자유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는 소녀 소피 역에는 배우 송영미와 홍미금, 전해주가 함께한다.

2018 CJ 스테이지업 창작 뮤지컬 우수작으로도 선정된 '라 루미에르 La Lumière'는 두 명의 실력있는 배우와 섬세한 무대 연출을 높은 피아노 선율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제작사 벨라뮤즈는 “지난 공연의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대본의 수정 보완을 통해 작품의 밀도를 높이며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음악들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창작 뮤지컬의 좋은 성장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작품 제작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관객들을 찾는 뮤지컬 '라 루미에르 La Lumière'는 오는 6월 8일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개막된 후 20일까지 공연을 펼치고 유니플렉스로 극장을 옮겨 7월 18일까지 연장 공연에 돌입한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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