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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장수 민속축제 '한국민속예술제' …풍성한 온라인 콘텐츠 눈길

송고시간 2020.12.18 08:53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국내 최장수 민속축제인 ‘제61회 한국 민속예술제’가 오는 21일부터 온라인 개최된다.

한국 민속예술제는 전국에 산재하는 700여 종목의 우리 민속예술을 발굴하고 보존하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민속축제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안전하게 집에서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블로그, 한국 민속예술제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온라인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종목 소개서에는 공연 장면별 상세 설명과 다양한 공연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전국 16개 시·도 대표로 참가한 28개 단체의 각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의 모습도 함께 담아 집에서도 생생하게 현장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민속예술과 어우러지는 우리나라의 빼어난 명소인 신라불교 초전지 마을, 공주시 선화당, 제주도 성읍 민속마을 등도 눈길을 모은다.

더불어,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한국 민속예술제 ‘신명, 한국의 민속예술을 기록하다’도 방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농악, 민속놀이, 의례, 노동요의 지역별 특성을 비교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농악단의 복장과 가락 등에 차이가 있다는 것 등을 한눈에 알 수 있다.

한편, 6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의미 있는 민속예술제인 '한국 민속예술제'는 각종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에서 관람할 수 있다.

기사인쇄 | 권혜은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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