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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Y

집콕하면서 즐기면 좋은 취미 …오일파스텔·마크라메 공예 등

송고시간 2021.02.17 16:25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코로나 19가 여전히 무서운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조금씩 야외활동을 할 수 있는가 싶었더니 다시 집콕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집에 있으면서 하염없이 시간을 허비하기보다는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는 취미를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최근에는 오로지 손만을 이용해 끈으로 매듭을 엮는 직물 공예인 '마크라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마크라메는 매듭실 공예로 벽에 거는 월 행잉부터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을 만들 수 있다.

비용은 1만 원~3만 원 정도로 저렴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취미이다. 처음이라 다소 어렵다면 유튜브, 블로그 등의 온라인 영상을 통해 쉽게 배워보는 것을 추천한다.

오일파스텔은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는 취미이다. 언제 어디서든 쉽게 그릴 수 있으며 붓이나 물은 전혀 필요없다. 스케치북과 오일파스텔만 있으면된다. 

유화는 최대 3주를 말려야 하지만, 오일파스텔은 문지르면 부드럽게 녹아서 덧칠하며 색을 쌓거나 다른 색과 쉽게 섞을 수 있다.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오일파스텔을 시도하기가 어렵다면,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오일파스텔 드로잉을 알려주는 계정을 참고해도 좋을 것이다.

다음은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3D펜을 추천한다.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는 각종 공예부터 글자, 퍼즐 등 머릿속으로 생각한 모든 것을 3D펜으로 만들 수 있다.

3D펜을 사용할 때는 선으로 뼈대를 먼저 만든 후, 촘촘하게 선을 잇는 방식으로 완성해 나가면 된다. 매끈한 질감을 만들기 위해서는 뼈대 안을 채우며 면을 녹이면 된다.

코로나 19 장기화로 모두 지친 시기이다. 이런 때일수록 집중할 수 있는 취미 한 가지 마련해본다면, 우울한 집콕 시간을 조금이라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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