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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Y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고 싶다면? …‘일기’ 앱 눈길

송고시간 2021.02.18 21:47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24시간 늘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자신이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 어떤 일이 있었는지 조차 금방 잊어버리고는 한다.

과거의 나를 되돌아보고, 특별한 기록을 남기고 싶다면 일기를 써보는 것은 어떨까. 이제는 불편하게 책상에 앉아서 일기장을 꺼내지 않아도 된다. 다양한 일기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잠들기 전 스마트폰 앱을 통해 오늘 하루 소감을 간단히 입력하기만 하면 된다. 별거 없는 하루라 할지라도 꾸준히 기록하다 보면 어느 순간 나만의 추억이 될 것이다.

마이 다이어리는 개인 일기의 보안을 위해 일기장에 비밀번호 설정을 지원해 안심하고 나만의 비밀을 털어놓을 수 있다. 일기를 작성할 때 배경을 선택하여 다이어리를 예쁘게 꾸밀 수 있으며, 어두운 밤 테마, 자신만의 여행 일기를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무료 동영상, 사진 일기를 제공해 사진, 동영상을 추가하여 일기를 작성할 수 있다.

특히 사랑스러운 스티커와 이모티콘으로 나의 감정상태를 기록할 수 있어 행복 가득한 일기장을 만들 수 있다.

Daylio 역시 비공개 일기장이다. 번거롭게 여러 가지 이야기를 적거나 담지 않아도 된다. 자유롭게 자신의 기분을 선택하고 하루 동안 겪었던 활동을 추가할 수 있으며, 메모를 추가하고 오래된 학교 일기를 보관할 수도 있다.

특히 Daylio는 통계와 달력에 기록된 기분과 활동을 수집하며, 이는 자신의 습관을 더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차트나 달력의 통계에서 모든 기록을 검토하고 친구와 공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나의 하루를 꾸준히 기록하는 것은 생각보다 훨씬 의미 있는 일이다. 처음부터 방대한 양을 써야 한다는 부담감에서 벗어나자. 취침 전 1~2줄이라도 적어보자. 한 달이 지나고, 일 년이 지나면 나만의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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