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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입맛도 없고, 속도 더부룩하고 … 기력 회복과 소화를 돕는 식품

송고시간 2021.04.22 16:57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아직 4월이지만, 낮 기온은 20도를 넘나들며 무더위가 찾아오고 있다. 이맘때가 되면 무더위에 입맛도 별로 없고, 소화도 잘 안되는 시기이다.

더위로 입맛을 잃었다면,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나 견과류 등을 먹는 것이 좋다. 섬유질은 소화를 돕는 만점 영양소이기 때문이다.

아침마다 밥상을 차리기 힘들다면, 사과 1개라도 꼭 섭취하자. 섬유질의 왕이라 불리는 사과는 섬유질의 가장 기본적인 공급원이라 불린다. 실제로 섬유질 3g 이상이면, 좋은 음식이라 분류되는데 사과는 4g을 가지고 있다.

다음으로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은 키위를 꼽을 수 있다. 키위는 2g의 섬유질이 함유돼 변비에도 효과가 좋다. 크기가 작아 도시락 싸기도 간편해 가방에 몇 개 넣고 다니면서 간식으로 챙겨 먹기에도 적합하다.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오후 2~3시 나른해지고, 졸음이 온다면 견과류를 먹어보자. 대부분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은 채소, 과일 마 생각한다. 그러나, 견과류 역시 섬유질의 왕이다. 몬드 4분의 1 컵에는 4g의 섬유질이 있다. 견과류는 종류에 따라 각각 다른 영양분을 가지고 있으므로 한 가지만 고집하지 말고 여러 가지를 먹는 게 좋다.

고기를 구워 먹을 때는 양파를 함께 볶는 것도 방법이다. 중간 크기 양파에는 2g의 섬유질이 함유됐다. 실제로 고기와 양파를 함께 먹을 경우 양파에 있는 다당류인 이눌린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4~5월부터는 갑작스러운 무더위로 기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시기이다. 고칼로리 음식으로 기력을 회복하기보다는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 과일과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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