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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매일 속이 더부룩" …'이것' 먹으면 더 심해진다

송고시간 2021.04.27 02:40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과식을 하지 않아도 속이 더부룩하고, 배에 풍선이 들어 있는 것처럼 팡팡한 느낌이 들때가 있다. 사실 복부팽만의 원인은 다양하다. 서구환된 식생활, 폭식, 과식 등의 주요원인이다. 또,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증가하면서 움직임이 적은 것도 한몫한다. 

우리 모두 알고 있는 사실이 있다. 속이 더부룩한 증상을 줄이기 위해서는 샐러드, 채소 등의 건강한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매번 건강한 식단을 챙기기는 쉽지않다. 이럴때는 반대로 생각하면 된다. '속을 더부룩하게 만드는 음식'을 피해야 한다. 

영화관 단골 간식인 팝콘, 이제는 코로나19로 집에서 영화를 보는 이들이 늘자 가정에서도 팝콘을 자주 먹게됐다. 팝콘 큰 컵 한 개 분량은 고작 빵 한 조각 정도의 탄수화물을 함유하고 있다. 단, 여기서 반전이 있다. 뻥튀기된 부피가 문제다. 일시적으로 배를 볼록하게 만들 수 있다.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평소에 생각없이 씹던껌에도 속이 더부룩해질수 있다. 바로 당 알코올 떄문이다. 단맛은 있으나 열량이 설탕보다 현저히 낮으므로 다이어트용 인공감미료로 쓰인다. 당 알코올은 소화를 방해한다. 실제로 소화기관에서 박테리아를 만났을 때 가스를 만들어 배를 빵빵하게 한다.

카페인중독이라 불릴정도로 커피를 자주 마시는 이들이라면, 커피를 조금씩 줄여나가는것이 중요하다. 아메리카노 역시 속을 더부룩하게 하는 음료이기 때문이다. 블랙커피는 '산성'이기 때문이다. 위가 예민한 사람에게 커피는 속을 불편하게 하고 금방 가스를 만든다. 여기에 인공감미료까지 넣으면 상황은 악화될수 있다. 

유난히 속이 더부룩함을 자주 느끼고 있다면, 콩 관련 음식도 피해야한다. 콩은 환상적인 단백질원으로 건강에 매우 도움을 준다. 그러나 쉽게 가스가 차고 속이 더부룩해질 수 있다. 녹색 채소, 생강, 해초 등을 곁들이면 소화가 쉬워진다.

전체 인구의 약 10~30%가 경험하는 흔한 증상인 복부 팽만. 속이 더부룩해질수 있는 음식을 피하고, 수분을 자주 공급한다면 금방 증상이 가라앉는 것을 느낄수 있을 것이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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