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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나도 모르는 지출이”…’생활비 절약’ 노하우

송고시간 2021.04.14 11:49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식재료 물가 상승이 계속되고 있지만 오히려 월급이 줄어 들어 생활 속 절약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이다.
 
생활비를 절약하기 위해서는 고정 지출과 비고정 지출을 나누어 파악, 현재의 재정 상황을 확실히 점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쓸데없는 지출을 줄이면서 생활비를 늘리는 노하우가 필요한 때다. 지금부터라도 경제적 부담을 줄이며 가계 경제를 원할하게 하자. 
 
먼저, 건강과 생활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술과 담배에서 빠져나가는 비용을 줄여야 한다. 아무리 저렴한 브랜드를 이용한다고 해도 횟수가 잦아지면 그만큼 불필요한 지출이 늘어나게 된다. 생활 속 불필요한 유흥비는 서서히 줄이고 나중엔 아예 ‘0’으로 만드는 방법이 최선이다.
 
식비의 경우 ‘냉장고 파먹기’를 실천해 보자. 최근 주부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냉장고 파먹기는 냉장고가 빌 때까지 냉장고 속에 있는 재료들을 활용해 요리를 하는 것이다. 새로 장을 보는 대신 냉장고 안에 있는 재료들을 꺼내 끼니를 해결하면 자연스레 냉장고 재료 관리와 정리가 된다. 
 
충동구매를 막기 위해 쇼핑을 하는 날을 미리 정해 놓는 것도 좋다. 온라인 쇼핑 이용 시 장바구니에 물건을 넣어두고 생필품을 제외하고 꼭 필요한 물건만 남겨 놓고 빼는 방법도 추천한다. 구매 예정 목록을 보고 물건이 정말로 필요한지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과정은 필수다. 오프라인 쇼핑 시에도 구매 목록 없이 장을 봐서는 안 된다.
 
공과금과 통신비 등을 줄이는 것도 방법이다. 전기 요금 고지서의 경우 직접 납부가 아닌 자동 이체를 해 놓으면 월 1,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난방의 경우 보일러를 무턱대고 틀기 보다 문풍지나 뽁뽁이 등 단열 제품을 활용해 고지서 요금 폭탄을 피하자. 아울러 집안에 안 쓰는 코드는 모두 뽑아 놓고 멀티탭 등을 활용하는 방법도 추천한다.
 
통신비의 경우 통신사 이용 요금이 아닌 알뜰폰 요금을 사용하는 방법, 인터넷과 핸드폰, TV 등을 모두 한 통신사로 합쳐서 이용하는 방법도 좋다.
 
교통비도 다양한 방법으로 절약할 수 있다. 출퇴근 시 지하철을 타고 다닌다면 한달 정기권을 끊으면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지하철 이용이 가능하다. 대중교통 할인 혜택이 있는 카드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 밖에도 모든 지출을 가계부로 기록하는 것이 좋으며, 일주일치 생활비를 미리 정해 놓고 생활하는 방법이 있다.

생활 속 작은 노하우를 통해 건강한 가계 경제를 실천해보자.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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