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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퍼프·치약·핸드폰 등 … 생활 속 여드름 유발 요인

송고시간 2021.04.15 14:47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마스크 착용 이후 피부 트러블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장시간 마스크를 착용하면, 호흡으로 인해 마스크 내부 습도가 자연적으로 올라가게 된다.
 
특히 날씨가 더운 봄과 여름은 엎친데 덮친 격으로 땀, 먼지, 습도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여드름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진다.
 
이외에도 여드름이 발생하는 원인은 다양하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여드름 유발 원인은 어떤 것이 있을까.
 
유난히 입 주변에 뾰루지가 자주 난다면, 치약을 의심해보자. 불소가 첨가된 치약은 구위 피부염이라 부르는 여드름 비슷한 발진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갯잇을 주기적으로 바꾸지 않을 경우, 자는 동안 흘린 땀과 죽은 세포, 먼지, 박테리아 따위가 쌓이면서 트러블이 발생한다. 베개를 청결하게 사용하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쌓인 때와 기름, 박테리아가 얼굴에 옮겨 붙는 것이다. 베개에 수건을 깔고 자거나, 적어도 1주일에 1회는 베갯잇을 바꿔주는 것이 좋다.
 
여성들이라면, 메이크업 필수품인 퍼프를 청결히 관리해야 한다. 파운데이션 퍼프는 각질세포, 먼지, 메이크업 잔여물 등 온갖 세균을 머금고 있다. 청결하지 않은 퍼프로 얼굴을 매번 두드려본다고 생각해보라. 오염 물질들이 얼굴로 옮겨와 모공을 막고 여드름을 솟게 만들 것이다.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베개가 여드름을 유발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휴대폰 역시 청결하게 사용해야 한다. 통화를 할 때는 볼과 턱이 휴대폰에 닿게 되는데, 이때 휴대폰이 각종 기름때와 박테리아로 뒤덮여 있다면 모공을 막아 자연스럽게 트러블이 생긴다. 알코올 솜 등으로 휴대폰을 하루에 2~3회 정도 닦아주는 것이 좋으며, 가급적 휴대폰을 얼굴 가까이에 대는 행위는 삼가야 한다.
 
갑작스럽게 생긴 여드름은 색소침착, 흉터 등을 남기고 극심한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여드름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의 소지는 미리 차단하는 것이 좋다. 여드름을 예방하고자 한다면, 주변을 늘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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