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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Y

집콕족 늘자 플랜테리어 관심 ↑ … 슬기로운 집콕 생활 위한 방법은?

송고시간 2020.12.18 21:40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코로나 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인테리어와 힐링을 동시에 충족시켜줄 수 있는 '플랜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플랜테리어란 플랜트와 인테리어를 의미하는 신조어로 곳곳에 소품으로 식물이나 화분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을 의미한다.

초보자라면 처음부터 무리하게 플랜테리어 제품을 구입하기보다는 집 근처 화원, 화훼단지나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5천 원~1만 원 정도의 식물을 구입해보자. 여기에 분무기만 더하면 기본적인 준비는 마친 셈이다.

식물에게는 토분이 가장 좋으므로 화분에 욕심내지 말고 우선 페트병이나 유리병, 깨진 컵 등을 활용해보자. 만약 인테리어 효과를 얻고 싶다면 한 가지 톤으로 화분을 통일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플랜테리어를 위한 아이템을 준비했다면, 앞으로 어떻게 키울지 곰곰이 생각해보자. 적 기능에만 집중하다 보면 재배 관리가 소홀해지거나, 자칫 플랜테리어도 실패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육환경'에 신경 서야 한다. 특히 겨울철에는 온도 저하로 인한 냉해를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저온에 방치돼 식물 줄기 아랫부분이 얼었다면 식물이 회복될 가능성이 매우 낮다. 이때는 억지로 따뜻하게 녹인다 해도 자연스럽게 살아나기 힘들다. 생육 적정온도는 25℃, 적정 습도는 40~50%이니, 가을, 겨울에도 가급적 환경을 맞춰준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라면 식물을 선택할 때 주의해야 하는 것이 있다. ‘알로카시아’는 아침에 보면 잎에 물방울이 맺혀 있는데, 이 물방울에 독성이 있어 애완동물을 키우는 집에서는 피해야 한다.

스파티필룸이나 앙수리움과 같은 청남 성과 식물은 반려동물, 어린아이에게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런 환경에서는 행잉 플랜테리어나 벽장식 플랜테리어를 고려하는 것이 좋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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