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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Y

“퇴근하고 뭐하지?”…직장인 ‘취미’ 생활 추천

송고시간 2021.01.05 11:33

퇴근하고 멍 때리기는 그만, 직장인 취미 생활이 뜨고 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자 취미를 통한 자기계발에 힘을 쏟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최근엔 직장인을 의미하는 샐러리맨과 학생을 의미하는 스튜던트의 합성어인 ‘샐러던트(공부하는 직장인)’이라는 말이 뜨기도 했다.
 
공부뿐만 아니라 새로운 취미를 시작하고 싶어하는 직장인들이 늘어난 요즘, 직장인의 알찬 하루를 실현해주는 다양한 취미생활을 모아보았다.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먼저, ‘홈쿡’이다. 코로나19로 집밥을 먹는 사람들이 늘어난 가운데 직접 재료를 사서 요리를 해먹는 홈쿡족들이 뜨고 있다. 집에서 요리를 해먹는 만큼 좋은 재료들로 안전한 먹거리를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요즘은 유튜브 동영상뿐만 아니라 각종 TV프로그램에서도 쉽고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요리레시피와 방법들이 공유된다.
 
하루 종일 앉아서 시간을 보내 온 몸이 굳었다면 ‘홈트’를 시작해 보자. 비대면이 대세인 요즘, 유튜브를 활용하면 통증 완화 요가, 필라테스 기본자세, 취미 발레 등 몸을 풀어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몸을 자주 움직이면 가벼운 우울감이 극복되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낮에 차분하게 일을 하고 밤에는 들썩이는 클럽 음악으로 몸을 푸는 ‘홈 디제잉’도 인기다. 디제잉을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학원과 영상도 늘어나는 추세다. 디제잉 입문을 위해서는 턴테이블과 믹서가 필요한데, 취미로 디제잉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애플리케이션으로 디제잉을 접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높은 인기를 얻는 중이다.
 
‘반려식물’을 키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최근에는 눈으로 보는 식물뿐만 아니라 키워서 먹기까지 하는 반려식물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콩나물과 파, 양파 등 집에서 쉽게 기를 수 있는 식물을을 키트로 판매하는 곳이 많다. 유기농 채소를 기르며 새로운 취미 생활도 만들고 건강한 식재료까지 얻어보자. 
 
이 밖에도 소설이나 에세이 등의 창작활동을 하거나 영화나 드라마 감상, 게임 등 다양한 취미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언택트 라이프가 대세인 요즘,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취미 생활을 통해 스트레스를 날리고 잃었던 '나'도 되찾아보자.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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