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 뮤지컬 '명동 로망스' 출연 배우(출처=장인엔터테인먼트)
창작뮤지컬 '명동 로망스'가 2년 만에 우리곁에 찾아온다.
명동로망스는 꿈도 열정도 없이 무의미하게 하루를 살아가는 공무원 장선호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2021년의 공무원 '장선호'가 의문의 사건으로 가게 된 1956년 명동의 로망스 다방에서 그시대의 예술가들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명동 로망스는 타임슬립 힐링' 뮤지컬로 1956년 명동에서 활동하던 화가 이중섭, 작가 전혜린, 시인 박인환 등 실존 인물들을 무대 위에 생생하게 불러내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해당작품은 한국전쟁 이후 역사와 시대상 등을 간접 체험할 수 있게 해주며, 순간의 소중함에 대해 생생하게 전달하며 따뜻한 감동 무대를 선사할것으로 보인다.
9급 공무원 장선호 역에는 손유동, 안지환, 임진섭이 캐스팅됐다.
화가 이중섭 역은 김수용, 김태한이 이름을 올렸다. 김수용, 김태한은 일본에 있는 가족들을 그리워하며 그림을 그리는 이섭 역을 제대로 표현할 예정이다.
지금 이 순간을 가장 열정적으로 살고싶어하는 문학소녀 전혜린 역은 조윤영, 서예림, 길하은이 맡았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낭만 시인이자 모더니스트 박인환 역은 원종환, 윤석원, 장민수가 캐스팅됐다. 예술가들의 아지트를 지키는 로망스 다방 성여인 역은 홍륜희, 조진아, 김리가 맡았다.
명동로망스는 2015년부터 초연과 앵콜, 재공연을 이어가며 높은 객석점유율을 차지한바있다. 더불어, 창작 뮤지컬로서의 우수성을 인정 받아 2021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산실 올해의 레퍼토리 지원사업에 선발되기도 했다.
공연은 3월 13일부터 6월 20일까지 YES24스테이지 3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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