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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트리에도 종류가 있다?”…인기 ‘트리’ 열전

송고시간 2020.12.21 11:37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올해 크리스마스 거리는 코로나19로 인해 한산해진 분위기를 자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집콕 생활이 길어지는 요즘 집에서 크리스마스를 계획하는 이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도 이른바 ‘집콕 성탄절’을 맞는 이들이 늘어나며 다양한 크리스마스 용품 판매량이 늘어나는 특수를 맞고 있다.

실제 텐바이텐이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크리스마스 관련 상품에 대한 판매량 조사 결과 전년 대비 30%가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오는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장식 170여종을 최대 60%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홈플러스도 오는 30일까지 ‘집콕 홈파티’ 온라인 기획전을 펼친다는 예정이다.

많은 이들이 주목하는 ‘크리스마스 데코’, 그중 ‘크리스마스트리’는 고전이면서 빼놓을 수 없는 기본 아이템이다. 특히 요즘은 단순 나무에 전구를 두르는 것을 넘어 다양한 방법으로 개성을 뽐내는 것이 대세다.

먼저, 행잉트리라고 불리는 ‘벽트리’다. 행잉트리의 가장 큰 장점은 공간의 제약 없이 벽이나 창문 등 본인이 원하는 곳에 붙여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는 점이다. 보통 나무로 만들어진 트리대에 솔방울과 전구, 갖가지 장식을 심플하게 걸어 놓는 것이 포인트다.

천장에 ‘거꾸로 세운 크리스마스트리’ 역시 인기다. 전통적인 모양의 크리스마스트리를 천장에 매달아 놓는 형식이다. 트리를 천장에 설치하면, 바닥 공간을 십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트리 아래 다양한 선물을 놓는 등 다양한 데코레이션 방법으로도 쓸 수 있다.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미니트리’는 감성을 자극하는 아이템으로 사랑받는다. 식탁이나 협탁 위에 배치하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살려주는 미니트리는 양말, 코튼볼, 뜨개실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만들 수 있다. 트리의 가장 큰 포인트는 반짝이는 전구다.

최근에는 크리스탈 트리도 유행이다. 인테리어에 민감한 이들에게 사랑받는 크리스탈트리는 어떠한 장식 필요없이 안에 물과 글리터가 들어 일종의 워터볼형으로 나온 경우가 많다.

이밖에도 스위치를 켜면 춤추는 트리, 무드등 트리 등 다양한 트리가 각광받고 있다.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트리 장식으로 이색 크리스마스를 보내보자.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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