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주의자를 위한 떡볶이가 출시 되었다 (이미지 : GS리테일)
이제 편의점에서도 손쉽게 채식을 즐기게 됐다.
건강과 환경보호 등의 목적으로 채식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편의점 업계에서 채식주의자를 위한 떡볶이를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GS25에서는 비건(Vegan, 동물성 식품을 섭취하지 않는 엄격한 채식)을 위한 ‘베지가든 매운 떡볶이’와 ‘베지가든 짜장떡볶이’ 총 2종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두 제품은 비건화를 위해 숙성 고추장과 춘장, 다시마 등을 사용해 감칠맛 나는 특제소스를 사용했고 100% 쌀떡으로 만들어졌다. 이는 육류 성분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노미트(No meat)로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받았으며, 대체육 전용라인을 사용해 육류 혼입을 원천 차단한 제품이다.
GS25 측은 비건간식을 출시하게 된 배경에 대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고객들이 간편식을 선호하는 추세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GS관계자는 “누구나 손쉽게 채식을 즐기고 경험할 수 있도록 대중성이 높은 국민간식 떡볶이를 비건화한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GS25는 매일 먹는 소중한 한 끼 식사 본연에 가치에 집중하고 고객들의 다양한 신념에 부합하는 차별화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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