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제6회 거제 국제 아트페스티벌
제6회 거제 국제 아트페스티벌이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박물관 내 유경 미술관 전체관에서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의 주제는 '아토믹 피스(Atomic Peace)'이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각국의 예술가들은 설치,회화,조각,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형태로 자신이 생각하는 평화를 표현한다.
축제는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국가 간 물리적 소통이 어려워진 시기, 술을 매개로 세계 각 국의 여러 작가들이 생각하는 '평화'를 한 곳에서 만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분단의 아픔을 갖고 있는 대한민국이 거제에서 평화를 주제로 국제 교류전을 진행함으로써 우리의 역사와 미래의 지향점을 함께 고민하는 소통의 장이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페스티벌 관계자는 "평화, 세분화된 평화를 주제로 하는 올해의 전시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며 " 문화ㆍ예술을 매개로 `평화`라는 인류의 이상에 한걸음 더 다가가고자 하는 해금강 테마박물관의 전시는 인류의 이상과 삶에서 예술의 역할을 상기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금강 테마박물관은 꾸준히 세계 각국의 예술가들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대중에게 예술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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