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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반려견이 아플 때 보이는 행동은?

송고시간 2021.03.16 09:19


 설명 : 반려견이 아플때 보이는 행동은 어떤 것이 있을까(이미지=플레이플러스)

사람은 아프거나 화가 나면 자신의 생각을 언어로 전달할 수 있지만, 동물은 사람처럼 소통이 불가능하다. 아파도 아프다고 제대로 말을 할 수 없는 것이다.
 
실제로 반려견은 도저히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해졌을 때 비로소 우리가 알아차릴 수 있을만한 신호를 보내고는 한다.
 
대부분의 보호자들은 반려견이 아프다는 것을 거의 눈치채지 못하며, 나중에 알게 됐을 경우 이미 손을 쓸 도리가 없을 수도 있다.
 
그러나, 세심하게 살피면 알 수 있다. 강아지가 아플 때 보이는 행동은 어떤 것이 있을까.
 
가장 흔히 보이는 징조 중의 하나가 바로 식욕부진이다. 평소에 활동량도 높고 무슨 음식이든 잘 먹던 강아지가 갑자기 음식을 거부한다면 어딘가 불편하 닫는 신호이다.
 
쉽게 말해 치아나 잇몸에 통증이 있다면 식욕이 저하될 수 있으며 속이 안 좋다면 음식을 거부할 수 있다. 만약 이틀 이상 식욕저하가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설명 : 반려견이 아플때 보이는 행동은 어떤 것이 있을까(이미지=플레이플러스)
 
사람도 몸이 아프면 신경이 예민해진다. 개도 마찬가지이다. 보호자가 반려견의 아픈 곳을 만지려고 하면 개는 방어적으로 대응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예전에는 산책 준비를 하면 현관문 앞에서 꼬리를 흔들거나, 기다리던 아이가 어느 날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다면 무언가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는 확실한 신호이다.
 
자다가 숨을 거칠게 몰아쉬거나 헥헥거린다면 강을 걱정할 만한 상황이다. 호흡 변화는 폐나 심장병과 같은 질병으로 인한 것일 수 있다.
 
간혹 반려견이 발이나 관절과 같은 특정 신체 부위를 집중적으로 핥는 모습을 보일 수 있다. 이를 그루밍이라 하는데, 과도한 그루밍은 관절 쪽 문제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 또, 피부병일 수도 있다.
 
반려견이 아프다는 신호는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바로 알아차릴 수 있다. 사랑하는 반려견과 오래 행복하고 싶다면, 평소 반려견의 행동을 세심하게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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