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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냉장고에 박아둔 상한 우유 … 알뜰하게 사용하자!

송고시간 2021.03.17 10:22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며칠 동안 냉장고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던 우유. 꺼내먹으려고 유통기한을 살펴보니 이미 한참이나 지나있다. 유제품은 유통기한이 짧아 빠르게 먹는 것이 좋지만, ,이미 유통기한이 지났다면, 실생활 곳곳에 상한 우유를 활용하는 방법을 선택하자.

생닭이나 생선 등의 비린내를 잡을 때 우유를 사용하고는 한다. 상한 우유 역시 잡냄새를 없앨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단, 음식에 활용하기보다는 냉장고의 잡냄새를 탈튀하는 용도로 써보자. 유의 곽을 열어서 냄새가 많이 나는 음식물 옆에 두기만 하면 된다.

오래되거나 녹슨 귀금속을 새것처럼 만들 수도 있다. 전자레인지에 1분 정도 데운 따뜻한 우유에 귀금속을 10~15분 정도 넣어보자. 시간이 지난 후 마른 수건을 이용해 빠르게 닦아주면 귀금속에서 빛이날것이다.

상한 우유의 양이 많다면 오래된 프라이팬을 코팅해보자. 프라이팬에 우유를 가득 부어 약한 불로 5분 정도 끓여 주면 우유 속 지방이 프라이팬을 코팅해주는 효과로 나타난다.

우유는 알칼리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옷에 묻은 더러운 얼룩을 말끔하게 지울 수 있다.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들고 싶다면, 우유를 사용할 때 사용해보자.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피부를 닦아주면 미백효과와 피부에 윤기를 더해준다.

발뒤꿈치 각질이 많은 편이라면 커피 찌꺼기와 섞어 각질 제거를 원하는 부위에 간편하게 문지르기만 하면 된다.

상한 우유는 생각보다 활용할 곳이 많다. 유통기한을 놓쳤다면, 바로 쓰레기통에 버리는 곳보다는 실생활에서 필요한 곳에 유용하게 사용해보도록 하자.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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