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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이 속에도 들었어?”…의외로 ‘카페인’이 함유된 음식

송고시간 2021.03.19 11:23

카페인이 함유된 대표 음식으로 커피가 꼽힌다. 적당한 카페인 섭취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는 것은 물론 피로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잠을 쫓거나 집중력이 떨어질 때 카페인 섭취를 필수처럼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사람들이 모르는 의외의 음식에도 카페인이 숨어있다. 자신도 모르게 섭취하게 되는 카페인이 함유된 식품을 짚어본다.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먼저 코코아다. 코코아에 들어있는 주 성분, 초콜릿에는 약 30mg의 카페인이 들었다. 이에 성장기의 어린이들이 지나치게 섭취하지 않아야 한다.

물론 코코아 속 테오부로민의 성분은 우리 몸의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 작용의 기능이 있어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는 효과가 있다. 카카오 폴리페놀이 높은 제품의 경우 집중력과 기억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또 대부분 따뜻하게 먹는 경우가 많아 몸의 냉증 개선, 감기 예방 등에도 효과적이다.
 
홍차 속에도 8oz당 47mg의 카페인이 들었다. 이에 홍차를 많이 마시면 혈류에 카페인이 많이 쌓이고 두통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홍차 역시 적당히 마시면 체내 유해한 활성산소의 제거, 카테킨 성분으로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함유된 폴리페놀 성분은 충치의 원인이 되는 세균 제거와 입냄새 제거에도 효과적으로 알려졌다.
 
빠르게 활력을 높여주는 에너지 드링크 속에도 카페인이 들었다. 에너지 드링크 속 타우린은 혈압을 안정시키고 콜레스테롤을 억제시키는 등의 작용을 한다. 그러나 에너지 드링크 속에는 보통 60~120mg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하루 1캔 이상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껌과 사탕에도 카페인이 들었다. 껌 10g 속에는 9.2mg, 사탕에는 평균 5.7mg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다. 물론 껌과 사탕 등은 대부분 소량 섭취하기 때문에 실제 카페인의 각성 효과를 보긴 어렵다.
 
아이스크림에도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다. 녹차맛 아이스크림, 커피맛 아이스크림 속에는 각각 99mg, 29mg 정도의 카페인이 들었다.
 
1인 카페인 섭취 기준은 1일 400mg 이하로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불안감과 불면을 높이고 위산 과다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아울러 위와 장에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카페인 섭취량을 평균 기준치 이하로 대폭 줄이거나 아예 금하는 것이 좋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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