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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순식간에 집안 정리 하는법

송고시간 2021.03.22 17:59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연예인의 집에 쌓인 물건을 정리하는 예능 프로그램 'tvN 신박한 정리'의 인기가 뜨겁다. 어지러웠던 집을 말끔하게 바꿔주며 시청자들에게 비움에 대한 만족감을 주고 있다. 

이에 최근에는 '정리'와 '비움'에 대해 관심을 보이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리의 핵심은 간단하다. 필요하지 않은것은 결단력있게 버리고, 필요한 물건만 사용해 공간 균형을 맞추는것이다. 

정리를 할때 가장 먼저 고민해야할것은 집 정리 시간을 정하는것이다. 정리를 하는데도 시간, 체력, 판단력이 중요하다. 의욕적으로 정리에 나섰다가 체력이 저하돼 마무리를 제대로 짓지 못하는 경험을 해봤을것이다. 

처음부터 무리하게 정리하기 보다는 차수를 나눠 정리하는것이 중요하다.  안방, 거실, 부엌, 베란다, 현관 등 구역별로 나눠 정리 스케줄을 계획해보자. 

다음으로는 남길것과 버릴것을 정확히 구분해야 한다. 년 동안 한번도 쓰지 않은 물건, 옛날에 입었던 옷, 고장 난 전자제품 등은 미련없이 버리자. 

특히 평소에 입지 않았던 옷을 과감하게 버려야한다. 오래전부터 맞지 않았던 옷이나 손이 자주 가지 않아 1년이상 입지 않았던 의류는 과감하게 버리거나 지인들에게 나눠주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옷을 버리는 것만으로도 집안 수납공간을 넉넉하게 활용할수 있을것이다. 

집 안에서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책장에서는 기간이 지난 전공서적, 교과서, 사전 등을 빼내는것이 좋다. 

공간은 최대한 나눠쓰는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서랍 전체를 통으로 사용하지 말고 구획을 나눠 수납하는것이 좋은 방법이다. 구획을 나누는 방법은 바구니, 칸막이, 상자, 두꺼운 종이, 신문지 등을 활용하는 것이다. 옷장은 옷의 길이를 맞춰 걸면 아랫부분을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수납지도를 그리는것도 방법이다. 물건을 어디에 둬야 편할지를 정한 뒤에 수납해야 한다. 가족별·계절별·종류별로 나누고, 사용빈도를 고려해 수납지도를 정해보자.  어디에 놓아야 그 기능을 가장 잘 발휘하는가를 생각해 물건을 알맞은 위치에 놓고, 분류한 물건들을 끼리끼리 모아서 담는다.

마음먹고 정리하려고 나섰지만 막상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다면, 위에서 설명한 정리노하우를 적극따라해보도록 하자. 어수선했던 집안을 효율적으로 정리할수있을것이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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