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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미세먼지 확실히 잡자”…’러그’ 제대로 청소하는 방법

송고시간 2021.03.23 12:06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러그는 인테리어와 보온에 효과적인 생활 아이템으로 최근엔 겨울뿐만 아니라 사계절용으로도 사랑받고 있다. 집안 분위기를 한 번에 바꿔줄 뿐만 아니라 바닥 충격을 흡수해 층간 소음까지 잡아 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러그는 어떤 소재를 사용하느냐도 관건이다. 소재에 따라 관리와 청소 방법이 달라진다. 러그의 좋은 점은 알고 있으나 관리 때문에 구매를 망설이는 사람들을 위해 올바른 러그 관리법을 전한다.
 
먼저, 가장 쉬운 방법은 세탁기에 중성세제로 물세탁하는 방법이다. 보통 면이나 아크릴로 만들어진 러그는 세탁기 사용이 가능하다. 단 세탁시에는 찬물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울코스를 선택하여 세탁해야 모양의 변형을 막을 수 있다.
 
극세사 러그의 경우 세탁보다 평소에 청소기를 사용해 먼지를 흡입하는 방법만으로도 위생 관리를 할 수 있다. 러그에 끼어 빠지지 않는 머리카락이나 큰 먼지의 경우 구둣솔로 문질러 닦아주는 방법이 있다. 굵은 소금을 러그 위에 뿌려 놓은 뒤 세게 문질러 닦고 다시 청소기로 빨아들여도 말끔한 이물질 제거가 된다.
 
하얀 러그에 음식물이 튀어 곤란을 겪고 있다면 베이킹 소다를 활용해 보자. 깨끗한 흰 천에 베이킹소다를 섞은 물을 묻힌 뒤 오염된 부분을 살살 문질러주면 얼룩과 악취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 단, 너무 세게 문지르면 섬유가 상할 수 있으니 부드러운 관리가 필요하다.
 
러그 위에 쌓인 미세한 먼지를 제거하고 싶다면 스타킹을 이용해보자. 스타킹을 빗자루에 씌운 뒤 문질러주면 정전기가 일어나 러그 위에 먼지들을 제거해 준다. 고무장갑을 낀 뒤 러그 위를 쓸어내도 머리카락이나 잔털 등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끝으로 러그는 되도록 환기가 잘되는 곳에서 털어 주고 햇볕이 있는 곳에서 자주 햇빛에 말려 주는 것이 좋다. 햇빛에 잘 말리면 살균이 되어 새것 같은 사용이 가능하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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