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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봄에 먹을수록 더 맛있다 … 기운을 북돋는 '3월 제철음식'

송고시간 2021.03.26 17:37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기온이 급격하게 상승하기 시작하면서, 우리 인체는 각종 영양소를 필요로 하게 된다. 코로나 19가 확산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제철음식을 섭취하며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모든 음식에는 가장 맛있는 때가 있다고 할 정도로 제철음식은 맛뿐만 아니라 영양분도 가득 함유하고 있으며, 가격도 저렴하다.
 
봄나물 채소 중에서도 가장 많은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는 '냉이'는 잃었던 입맛을 돌아오게 할 정도라고 한다. 칼슘과 철분 등 무기질이 풍부해서 소화기관이 약하거나 몸이 허한 이들에게 적합하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아쉽게도 주꾸미 축제가 열리지 못했으나, 주꾸미는 봄이면 축제가 열릴 만큼 봄에 제철을 맞는 음식이다. 각종 영양성분도 풍부하다. 타우린이 풍부하여 피로 해소에 좋으며 이 더욱 쫄깃하고 고소하다. 특히 저칼로리에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열량이 적어 다이어트하는 이들에게도 적합하다. 주꾸미를 고를 때는 다리의 흡반이 뚜렷한 것이 좋다.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찬기가 돌고 있는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봄나물이 있다. 바로 쑥이다. 쑥은 다양한 음식에 널리 활용되며 국, 밥, 떡 등의 각종 요리를 해 먹기에 적합하다. 몸이 찬 사람에게 좋고, 지방 대사를 도와서 다이어트에도 좋은 나물이다.
 
저칼로리에 지방 함량도 낮아 다이어트에도 좋은 제철음식이 있다. 바로 바지락이다. 조개 중 가장 시원한 맛을 지니고 있는 바지락은 단백질, 각종 철분이 풍부하다. 빈혈 예방에 좋으며 칼국수에 넣어 먹으면 더욱 시원한 국물 맛을 느낄 수 있다.
 
향긋한 봄내음을 느낄 수 있는 3월 봄나물부터 다양한 해산물을 소개했다. 제철음식은 마트, 시장, 인터넷 등 어느 곳에서 구입해도 다른 때보다 훨씬 영양가가 많으며 가격도 저렴할 것이다. 몸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각종 영양소까지 함유하고 있는 3월 제철음식으로 밥상을 꾸려보는 것은 어떨까.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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