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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건조한 날 더 산뜻하게”…혼자 하는 ‘두피 케어’

송고시간 2021.03.29 12:07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환절기 두피 건강으로 인해 고민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건조한 날씨에는 두피 각질이 쉽게 쌓이며 요즘같이 미세먼지가 많은 계절엔 두피 모공에까지 먼지가 침투하여 염증까지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매일 샴푸를 한다고 해서 청결한 두피를 가졌을 것이란 생각은 오산이다. 샴푸도 제대로 세척하지 않으면 노폐물이 그대로 남아 두피 건강을 해친다. 
 
집에서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두피 케어 방법을 전한다.
 
먼저, 건강하고 깨끗한 두피를 위해 샴푸 브러시를 사용하는 방법이다. 샴푸 브러시를 사용하면 손가락으로 클렌징 하는 것보다 더 구석구석 세척이 가능하다. 샴푸 전에는 머리를 미리 빗으로 빚어주어 두피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해주면 더 고른 세척을 할 수 있다. 
 
따뜻한 타월로 두피 각질을 불린 후 스크럽제를 이용해 노폐물을 제거하는 방법도 있다. 타월을 40~50도 사이의 온수에 담갔다가 물기를 짜낸 뒤 두피 전체에 감싸준다. 그후 두피 전체에 스크럽제를 도포한 뒤 5~10분 가량 부드럽게 마사지한 후 미온수로 깨끗이 헹궈내 주면 된다. 
 
두피의 건조함을 잡기 위해 헤어토닉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헤어토닉 제품을 사용하면 두피의 열을 내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예민해진 두피를 진정시켜주는 효과도 있다. 물론 수시로 수분을 공급해주면 건조함을 잡아주는 역할도 한다. 시중에 많이 판매되고 있는 두피 전용 엠플을 사용하는 방법도 추천된다.
 
두피의 원활한 혈액순환을 위한 마사지도 필수다. 두피에 고른 자극을 주면 모공에 쌓여 있는 노폐물 배출과 함께 모발에도 고른 영양을 주는 효과가 있다. 손가락 끝만 사용해 머리를 지긋이 눌러주고 목이나 어깨를 함께 마사지 해주는 것이 좋다.
 
머리는 되도록 저녁에 감아주자. 저녁이 되면 하루 동안 외부 환경에 노출되어 있던 두피에 각종 노폐물이 쌓인 상태가 된다. 이물질과 유분기가 모공을 막으면 탈모를 유발한다. 저녁에 머리를 깨끗이 감고 차가운 바람으로 두피와 모발을 최대한 빨리 말려주자. 젖은 머리를 묶거나 말리지 않으면 머리속에도 박테리아 번식의 확률이 높아진다.
 
건강한 두피 , 집에서 관리하자. 두피에 늘어가는 각질과 가려움증, 빠지는 모발에 신경쓰인다면 이제부터라도 두피 건강에 신경 써야할 때다. 건강한 두피 관리는 예방이 최선이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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