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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운이 가고 따스함이' … 동지 맞아 집에서 손난로 만들자!

송고시간 2020.12.14 10:01


설명 :  ‘팥 손난로 만들기’ 체험 꾸러미

북촌문화센터는 동지를 맞아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집에서 재미있게 놀 수 있는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 ‘액운이 가고 따스함이’를 선보인다.

동지는 일 년 중 밤이 가장 긴 날이다. ‘동지 팥죽을 먹어야 한 살 더 먹는다’는 풍습이 전해져내려오고 있으며, 조상들은 동지가 되면 잡귀를 쫓는 힘이 있다고 생각한 붉은팥으로 팥죽을 쑤어먹거나 집안 곳곳에 팥을 두어서 액운을 쫓기도 했다.

북촌문화센터는 코로나 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유난히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을 위한 동지맞이 비대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팥 손난로 만들기’ 체험 꾸러미이다. 꾸러미는 북촌문화센터 전통문화강좌 규방공예 강사와의 협업으로 제작되었으며, 누비 주머니 만들기 재료와 팥으로 구성됐다.
 

설명 :  ‘팥 손난로 만들기’ 체험 꾸러미

집에서 누비 원단 주머니에 팥을 담아 실·내외에서 따뜻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손난로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 사랑하는 가족들과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액운을 쫓는 힘이 있다는 팥의 온기를 주변 지인들에게도 전할 수 있어 코로나 19에 적합한 비대면 선물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한편,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15일 선착순 150명 사전 예약으로 진행된다.

기사인쇄 | 권혜은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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