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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만 제대로 자도 살 빠진다? … 수면 다이어트를 위한 최적의 조건

송고시간 2021.01.27 07:37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겨울에는 야외활동이 줄어들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체중이 불어나기 쉽다. 연초만 되면 누구나 한 번쯤은 새해 소망으로 '다이어트 성공'을 생각해봤을 것이다.

최근 한 연구에 의하면, 질 좋은 수면 역시 체중감량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면 패턴이 불안정할수록 식욕이 많아지게 되고, 신진대사가 떨어져 자연스럽게 살이 찔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실제 체중을 감량하는데 가장 도움이 되는 침실 온도는 18~19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18~19도의 환경에서 7~9시간 정도 수면을 취하는 경우, 칼로리 소모량이 42%까지 늘었으며, 신진대사는 10% 이상 활발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겨울철에는 전기장판을 틀어놓고 자는 경우가 많은데, 고온으로 켜 두기보다는 저온 및 취침모드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 가습기를 예약상태로 틀어놓는다면 건강한 수면환경을 만들 수 있다.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스마트폰도 멀리하는 것이 좋다. 블루라이트는 수면에 치명적이기 때문이다. 특히, 수면이 부족할수록 신진대사 조절에 악영향을 미쳐 체중 증가의 위험을 높인다.

노스웨스턴 대학교의 연구팀은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길어질수록 우리 몸은 배고픔을 더 갈망한다고 말했다. 블루라이트는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의 기능을 저하시켜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기 때문이다.

평소 거북목 증후군 등의 만성통증을 앓고 있다면 취침 전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좋다. 스트레칭을 하는 것은 신경계의 긴장을 풀어 숙면을 유도하기 때문이다. 특히 명상을 하면서 깊게 숨을 들이마셨다가 내쉬는 동작을 반복하는 것도 충분하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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