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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추울수록 속이 더부룩" … 한파 소화불량 대처법

송고시간 2021.01.20 11:19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겨울에 유독 소화가 잘 안된다고 느끼거나, 속이 더부룩하다고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체온이 급격하게 내려가면, 신체 자율 신경계가 영향을 받아 위장으로 가는 혈류량이 줄기 때문이다. 특히, 코로나 19로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소화 속도가 느려졌을 가능성도 매우 높다.

겨울철 한파, 낮은 기온으로 발생하는 소화불량은 배를 따뜻하게 하고, 체온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직장인들의 경우, 편의점에 서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는 경우가 많다. 겨울에는 이를 피해야 한다. 몸이 움츠러드는 추운 환경에서 음식을 먹지 말고, 찬 음식보다는 체온을 올릴 수 있는 국을 먹는 것이 좋다.

겨울에는 유독 매운 음식을 찾는 이들이 있다. 그러나, 위장에 무리를 주는 맵고 짠 음식 등 자극적인 음식은 피해야 한다. 치킨, 삼겹살 등의 고지방 음식은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다.

간혹 속이 더부룩하다고 탄산음료를 지속적으로 섭취하는 경우가 있다. 탄산음료 섭취는 일시적으로 소화기능을 올리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트림이 나와 일시적으로 시원하다는 느낌을 받는 것이다.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그러나, 탄산음료에 함유된 설탕은 가스를 더욱 많이 생성하며 속을 더욱 더부룩하게 한다.

이외에도 천천히 오래 씹는 습관을 길들여야 한다. 또, 식사 후에 찬바닥에 눕거나 갑자기 외출하는 경우는 삼가야 한다. 식사 후 신체 온도가 급격하게 떨어지면 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주 2~3회 가벼운 실내 유산소 운동은 위장기능을 활발하게 하고, 배변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으므로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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