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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가 오히려 불면증을 유발한다? …편안한 숙면을 위한 조건

송고시간 2021.05.01 20:51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가 일상화되면서 생활패턴이 바뀌자 불면증을 호소하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재택근무는 출퇴근 부담감은 덜수있으나, 집과 일터의 경계가 무너진다는 단점을 갖고 있다. 시도떄도 없이 SNS로 쏟아지는 업무로 오히려 쉽게 잠에 들지 못하는 경우가 수두룩하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5인이상 모임제한, 무력감 역시 불면증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중하나이다. 성인의 하루 평균 수면 권장시간은 7시간 이상이다. 만약 7시간 미만이라면, 면역력이 저하되고 날이갈수록 피곤함이 쌓일수있따. 물론 심각한 불면증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것이 현명하다.
 
그러나, 병원을 찾는것이 부담스러운 이들도 분명 있을것이다. 약에 의존하지 않고 불면증 해소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소개한다.
 
라벤더 추출물은 수면의 시작과 지속시간과 질을 향상시키는데 효과가 있다. 특히, 라벤더의 꽃, 가지, 잎을 증류해서 추출한 고농축 오일은 수면의 질을 개선하고 마음을 가라앉히는 역할을 한다. 실제로 베개에 오일을 분사하거나 패치, 마사지 오일, 아로마 테라피 디퓨저 등의 형태로 라벤더 향을 사용해보자. 편안한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이될것이다.
 
재택근무 중이라 하더라도 햇살 좋은 날에는 가볍게 산책하는것이 좋다. 실제로 수면에 도움을 주는 멜라토닌과 세로토닌은 광합성을 통해 체내에 분비된다. 교대 근무자, 해외여행 후 시차 때문에 힘든 사람이나 수면장애가 있는 사람이라면 주기적으로 햇볕을 쬐도록 하는것이 좋다.
 
규칙적인 운동은 우울감을 해소하고 수면의 질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실제로 015년 유럽에서 나온 연구 결과에 따르면 주 150분 운동이 불면증 증상을 크게 개선하고 수면을 방해하는 우울증과 불안을 감소시키는것으로 알려졌다. 단, 8시 이후에 운동을 할 경우 오히려 수면에 방해될수 있다.
 
가장 좋은 운동시간은 아침이나 오후며, 수면에 도움이 되는 운동의 종류로는 가벼운 걷기 요가,필라테스 등이 있다.
 
마그네슘은 근육을 이완하고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실제로 마그네슘이 함유된 음식을 장기적으로 먹을 경우, 잘 자고, 더 오래 잘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을 정도이다. 간식으로 바나나, 따뜻한우유, 통곡물 시리얼 등을 섭취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불면증은 몇가지 나쁜습관만 고치면 좋아진다. 생활패턴을 규칙적으로 바꾸고 스트레스를 즉시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는것이 중요하다. 이외에도 잠에 들기 1~2시간 전에는 스마트폰은 되도록 멀리하고 숙면을 방해하는 커피는 늦은 오후 시간에서는 마시지 않도록 해야한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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