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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건강관리도 스마트하게”…’웨어러블(Wearable)’ 건강 관리법이 뜬다

송고시간 2021.04.22 12:16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건강’이라는 키워드가 무엇보다 중요해진 요즘, 스마트한 건강관리법이 뜨고 있다. 먹고, 자고, 운동하는 기본적인 관리법에서 나아가 온몸의 건강 신호를 체계적으로 잡아주는 웨어러블 (Wearable) 건강법이 대세가 되었다. 웨어러블은 말 그대로 몸에 다양한 형태로 기기를 부착하여 데이터화, 생체의 신호를 읽어내는 기술을 뜻한다.
 
5G 시대, 와이파이 등의 잘 갖춰진 환경 속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더욱 고도의 발전을 하고 있다. 의료 기관을 거치지 않아도 매일 새로운 데이터를 뽑아내는 것은 가히 혁신적 기술이다. 정밀한 건강관리를 돕는 웨어러블 시대의 건강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먼저, 가장 대표적인 것이 스마트시계다. 최근 제공되는 스마트 워치는 대부분 심전도, 혈압 측정, 수면의 질까지 체크 해준다. 건강 관리 앱을 설치한 스마트폰은 키고 끄고, 꺼내야 하는 불편함을 지녔다면 착용하는 스마트시계는 이러한 단점을 모두 해소한 제품이다. 개인화된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사용자의 패턴을 분석해 주는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시계와 마찬가지로 웨어러블 밴드도 있다. 손목에 차고 있으면 시계의 기능과 마찬가지로 24시간 개인의 활동량을 측정해주는 것은 물론 수면 분석, 운동량도 확인해 준다. 다만, 스마트시계와 밴드의 차이점은 스마트밴드는 스마트시계의 디스플레이 기능을 단순화한 것으로 배터리 소모량이 더 적고 비교적 기계가 슬림한 편이다.
 
최근엔 스마트링도 탄생했다. 스마트 시계나 밴드에 비해 많이 활성화되진 않았지만 링에서도 헬스케어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신체의 움직임을 감지, 체온 측정, 맥박 측정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 중이다. 간편한 휴대성을 원하는 사람들이라면 스마트시계와 밴드보다 링을 활용해 보는 방법을 추천한다. 
 
최근엔 복부 건강을 지켜줄 스마트 벨트도 출시되었다. 스마트벨트는 대사증후군에 가장 연관이 높은 허리둘레를 감소할 수 있게 도와주는 기기다. 이는 단순 허리 둘레 측정뿐만 아니라 벨트 내부에 위치한 모션 센서를 이용하여 개인 맞춤형 걸음 목표를 제공하고, 사용자가 벨트를 조절할 경우 과식으로 판단하는 등의 기능이 있다. 
 
이 밖에도 물 음용량을 측정해주는 스마트 텀블러, 손잡이에 NFC칩이 내장되어 있는 스마트 줄넘기 등 다양한 스마트한 기기들이 건강을 지켜주는데 도움을 준다.
 
이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개인의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언택트 문화의 확산과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웨어러블 기기를 잘만 활용해도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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