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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이렇게 하세요”…가전제품 ‘청소’ 꿀팁

송고시간 2021.03.17 11:59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봄을 맞아 집안 대청소를 하며 가전제품 청소에도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가전제품의 적절한 사용법과 관리법을 알고 있다면 제대로 청소하는 방법도 알고 있어야 한다. 특히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공기청정기, 에어컨 등은 건강과도 직접적인 관련이 있어 평소에도 제대로된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가전제품별 다양한 청소 노하우를 한데 모아보았다.
 
먼저, 공기청정기의 경우 봄철 미세먼지로 인해 사용 빈도수가 높아진 만큼 자주 주기적으로 청소해줘야 한다. 공기청정기는 특히 필터 세척이 관건이다. 필터 위에 쌓인 먼지는 부드러운 천이나 칫솔 등으로 닦아 내는 방법이 있으며 아예 물 세척한 뒤 건조해서 쓰는 방법도 있다. 물론 물 청소를 하고 난 뒤에는 필터를 하루 이상 건조해줘야 곰팡이와 악취가 생겨나지 않는다.
 
에어컨은 역시 각종 세균과 곰팡이 번식이 쉽다. 청소는 일반적으로 2주에 한 번씩 해주는 것이 좋다. 이는 필터에서 바람이 나오는 셔터, 냉각핀, 습기제거 등의 순서대로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필터의 경우 부드러운 솔을 이용해 먼지를 털어주고 중성세제를 푼 미지근한 물로 깨끗이 닦아 내는 방법 등을 사용하면 된다.
 
가습기 청소는 물때를 확실히 잡아야 한다. 가습기의 물은 매일 갈아주는 것이 좋으며 내부는 이틀에 한번 꼴로 청소해 주는 것이 좋다. 가습기 내부는 모두 분리해서 베이킹 소다를 뿌려 솔로 깨끗이 문질러 닦아내자. 분리한 가습기는 구연산 물에 담가 뒀다가 5분에서 10분 후 깨끗한 물로 닦아내면 된다.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전자레인지의 경우 음식물을 흘렸을 때 천을 이용해 바로 닦아내자. 내부 청소를 하려면 컵에 깨끗한 물을 담아 물이 끓을 때까지 전자레인지를 돌리면 된다. 그 후 부드러운 스펀지로 내부에 붙은 이물질이나 물 때를 닦아내면 청소가 수월해진다. 쉽게 청소하려면 물에 담근 행주를 전자레인지에 2분 정도 돌리고 닦아내는 내는 방법도 있다.
 
세탁기도 내부를 제대로 청소해 주지 않으면 세탁물에 냄새가 날 수 있다. 세탁기를 청소할 때에는 내부에 마른 수건 또는 걸레를 넣고 베이킹 소다와 함께 돌려주면 된다. 내부 고무패킹 역시 앞 뒤로 칫솔 솔로 문질러 닦아주는 것이 좋으며 세제통과 배수 필터도 분리해 깨끗이 닦아낸 뒤 말려 쓰면 말끔히 사용할 수 있다. 
 
집에서 매일 같이 쓰는 가전제품을 깨끗이 관리해보자. 가전제품을 올바르게 청소만 해도 제품의 수명이 올라가 새것처럼 더 오래 사용이 가능하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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