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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집·회사 경계 사라진 '재택근무' … 업무효율 높이는 법

송고시간 2021.03.13 22:51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출퇴근하지 않고 집에서 일하는 '재택근무'는 직장인들의 로망이었다.
 
최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여러 기업들이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재택근무에도 여러 가지 단점은 존재한다.
 
우선 집에서 일을 하다 보니 업무와 사생활을 쉽게 분리하기 힘들다. 평균적으로 직장인들의 퇴근은 6시이지만, 여전히 해야 할 일이 산더미처럼 밀려있다면 6시가 넘어서도 업무에서 해방되기 어렵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다 보니 사람에 따라 재택근무 자체를 힘들어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재택근무 시 발생하는 무기력함, 번아웃 증후군을 피하면서 조금 더 효율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가장 기본적인 것은 업무공간과 휴식하는 공간을 분리해야 한다. 침실, 거실 등에서는 편안하게 쉬는 것이 좋으며 컴퓨터방이나 서재 등에서 업무를 집중력 있게 해야 한다.
 
업무공간에 들어가면, 무조건 한 가지 일을 끈기 있게 해야 하는 것이다. 집 이곳저곳을 옮기면서 일을 하면 주위가 산만해지고, 한 가지 일에 집중하기 힘들 수 있다.
 
또, 업무 마감시간을 정확히 정해놓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퇴근시간이 7시라면, 7시 이후부터는 업무에 관련된 생각을 완전히 접는다. 스스로 하루 업무를 끝내는 시간을 정확히 지키는 것이다.
 
마감시간을 따로 정해두고, 일을 하는 시간에는 집중력을 최대치로 발휘해야 한다.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단, 재택근무를 할 때도 휴식을 늘 필요하다. 재택근무는 업무공간만 '집'일뿐, 일을 하는 것은 회사와 별반 다르지 않다.
 
회사에서 근무할 때처럼 50분 업무, 10분 휴식 등의 시간계획을 세워놓는 것이 좋다. 재택근무는 적절한 휴식을 취해야 지치지 않고 꾸준히 일을 할 수 있다.
 
재택근무가 장기화될수록, 번아웃 증후군을 앓는 이들이 많다. 재택근무에도 장단점은 늘 존재한다.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줄이고 싶다면, 위의 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효율적으로 업무를 진행하도록 하자.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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