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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계 새로운 ‘효자상품’ 등극한 국내산 손소독제…그 효능은?

송고시간 2020.03.31 14:52


(이미지 : pixabay)
 
코로나19 여파로 적지 않은 타격을 입은 국내 화장품 업계의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됐다.
 
감염병으로 인해 개인 위생에 관한 관심이 확대되며 ‘손소독제’에 대한 붐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의 경우 손소독제 관련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3000% 이상 뛰어오르면서 전년 동기 대비 5% 이상 매출이 상승된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애경산업의 손 소독제와 손 소독티슈는 코로나19의 국내 확산 기점인 설 연휴를 전후해 매출이 각각 24배, 33배 급증했으며,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해피바스 역시 설 연휴를 전후로 해 매출이 900% 급증하며 품절 사태를 맞기도 했다.
  
손 소독제는 정제수 글리세린, 에탄올 등의 성분으로 구성되어 에탄올이 세균 속으로 침투하며 단백질을 굳게하여 소독하는 방식을 취한다. 이는 바이러스의 외피를 녹여 세균 감염 예방에 도움을 준다. 
 
 특히 에탄올의 경우 95% 이상의 고농도에서 오히려 살균력이 떨어지므로 60~80%를 사용 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살균 표백제 성분으로 꼽히는 이산화 염소가 들어간 제품의 경우 기도나 점막을 자극 할 수 있기에 피해 주는 것이 좋다.

사용시에는 500원의 동전 크기만큼 짜서 손바닥은 물론 손등과 손톱 아래 등을 꼼꼼히 문질러 건조 시켜야 하며 모든 제품은 개봉한지 대개 6개월 이내에 모두 사용할 것을 권장받고 있다.

물론 손소독제 사용도 좋지만 수시로 손씻기를 생활화하는 노력도 필요하다. 하루에 최소 8번 이상 비누로 제대로 손을 씻어주면 감염의 가능성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 
 
한편, 전반적인 경제가 침체된 가운데 손소독제가 호황을 누리자 살균소독제를 질병과 예방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거짓, 과장 광고한 업체도 나왔다.
  
식약처는 무허가 업체에 대해 약사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착수했으며, 식품첨가물 제조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회수·폐기 조치 등 행정처분을 의뢰하는 등 엄정 대응에 나서고 있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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