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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도시의 풍경, 더 나은 내일을 바라보다"

송고시간 2020.06.26 07:45


사진제공 : 서울시설공단

코로나 19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야외활동 및 문화공연을 꺼리는 이들을 위한 예술 전시회가 화제다.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29일부터 8월 14일까지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에서 ‘도시의 풍경, 더 나은 내일을 바라보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청년작가 서선정, 정연희, 임미나, 이경현이 ‘도시의 풍경’이라는 주제 하에 세부적으로 ‘평범하고 특별한 공간’과 ‘행복을 찾는 사람들’이라는 두 가지 소주제와 관련된 작품을 전시한다. 미술작품 40여 점을 직접 만나볼 수 있어 눈길을 모은다.

정연희 작가는 ‘도시와 자연’이라는 콘셉트를 중심으로 도시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작은 위로를 전달하기 위한 작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서울의 변해가는 동네 풍경’이라는 콘셉트로 ‘서울타워’, ‘명동’ 등을 다뤘다.

임미나 작가는 더 나은 삶에 대한 바람을 작품으로 표현하기 위해 '도시와 인간의 유기적 관계’에 집중했으며, 이경현 작가는 서울의 일상 풍경 속 군중의 모습을 섬세하게 나타냈다.

서울시설공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시민의 행복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가치 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는 서울시설공단이 지하철 2호선 을지로 4가 역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사이의 지하보도 벽면에 조성한 연면적 230㎡ 규모의 전시공간이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시설공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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