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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Y

밸런타인데이, 연인을 위한 손쉬운 ‘파베초콜릿 DIY’ 방법

송고시간 2020.02.13 04:59


(이미지 : pixabay)
 
좋아하는 친구나 연인을 위해 초콜릿으로 마음을 전하는 밸런타인데이가 찾아왔다. 밸렌타인데이의 유래는 로마시대로, 당시 결혼은 황제의 허락 아래만 할 수 있는 것이었다고 한다. 밸런타인은 이러한 결혼 제도에 반대한 한 사제의 이름으로 그의 처형 날짜가 오늘 날 연인들의 날로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보통 밸런타인데이에는 연인들끼리 초콜릿을 주고 받으며 사랑을 표현한다. 물론 요즘에는 시중에 다양한 초콜릿이 나와 사먹는 경우가 많지만 여전히 정성을 다한 수제 초콜릿으로 사랑과 감사의 마음 표하는 이들도 많다.

이에 간단한 재료만 있으면 집에서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초간단 파베 초콜릿’만들기 방법을 전한다.  
 
재료는 소량의 초콜릿과 우유, 코코아 파우더만 있으면 된다. 우선 베이스가 될 적정량의 초콜릿을 잘 녹인 후 120ml 정도의 우유를 넣으면 된다. 여기에 버터를 티스푼으로 2스푼 정도 넣고 다시 잘 섞어 주어야 한다. 물론 초콜릿은 중탕해야 하며 초콜릿 안에 물이 섞이지 않도록 주의해주는 것이 좋다.  
 
섞인 재료는 랩을 씌운 큰 틀에 붓고 굳혀준다. 3시간 정도 굳힌 초콜릿은 물기 없는 칼로 적당히 잘라주면 된다. 칼질을 잘하기 위해서는 칼을 가스불로 적당히 데워주고 자르는 방법도 있다. 비닐봉투에는 소량의 코코아 가루를 넣고 잘 잘린 초콜릿을 넣고 흔들어주기만 하면 핸드 메이드 파베 초콜릿이 완성된다.
 
사실 재료를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요즘은 수제 초콜릿을 제작하는 믹스를 따로 파는 경우가 많아 간단히 믹스를 이용해도 된다. 묻히는 가루 역시 꼭 초콜릿이 아니더라도 슈가파우더나 콩가루, 녹차가루 등을 활용하면 색색깔의 예쁜 수제 초콜릿을 얻을 수 있다.
 
이제 초간단 레시피로 마음과 선물을 함께 전해보자. 파베초콜릿은 입에 넣으면 부드럽고 쫀득한 식감으로 누구에게나 달콤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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