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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의 홈콘텐츠 … 소들의 행동풍부화 영상 화제

송고시간 2021.02.05 12:23

 
설명 : 서울대공원 사육사가 소의 먹이를 만들고 있는 모습
 
2021년 소의 해를 맞아, 서울대공원에서는 서울동물원에서 볼 수 있는 소에 대한 행동풍부화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행동풍부화란 동물들을 관찰하고 더욱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대공원 사육사들은 브라우징과 해먹, 싸리비 등을 준비해 평소와 다른 것을 제공하여 소들의 새로운 행동과 관찰을 이끌어낸다.
 
코로나 19로 동물원 방문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들이라면 행동풍부화 영상을 주목해보자. 행동풍부화 영상은 시민들의 지친 마음에 힐링과 여유를 선사할 것이다.
 
현재, 서울대공원에서 볼 수 있는 4종류 소과 동물들은 큰뿔소와 아메리카들소, 아시아 물소, 아프리카물소를 꼽을 수 있다.
 
큰뿔소는 최대 2,4m까지 자라는 큰 뿔을 지탱하기 위해 어깨 근육이 발달된 동물이다. 실제 아프리카에서는 사람들의 일을 돕는 가축이라고 한다.
 
아메리카들소는 추운 기후에 잘 적응해 털이 두껍고 머리 위에 짧고 날카로운 뿔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아시아 물소와 아프리카물소는 덥고 습한 기후에 적응한 소이다. 뿔이 길고, 체온조절과 기생충 제거를 위해 진흙 목욕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둘은 성격이 조금은 다르다. 아시아 물소는 성격이 온순하지만 아프리카물소는 초식 동물계의 맹수라 불릴 정도로 사나울 때도 있다. 실제 사자와 싸워도 이긴다는 전설의 소라 불린다.
 
 
설명 : 영상에 등장한 소들의 모습
 
공원 행동풍부화 콘텐츠에는 소의 다양한 모습이 등장한다. 큰 덩치의 아메리카들소가 호기심 어린 몸짓으로 다가가 먹이를 먹거나, 소방호스뿐만 아니라 공중에 먹이를 매달아 움직이는 먹이를 먹기 위한 행동도 보여준다.
 
앞으로 서울대공원은 평소 직접 관찰하기 어려운 생생한 동물들의 모습을 사육사의 시선에서 밀접하게 관찰한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양한 영상은 공식 유튜브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인쇄 | 권혜은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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